지략으로 승부하는 SLG 게임, 삼국지 왕전 사전예약 시작
폭스토리 2025.12.26 16:53:40 | 조회 23

천하를 호령할 영웅의 시대가 다시 열린다.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삼국 시대 군웅할거의 역사를 그려낼 '삼국지 왕전'이 본격적인 출정 준비에 돌입했다. 그간 페이 투 윈에 기댄 작품들로 활기를 잃어가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시장에 신선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재미 요소도 다양하다. 방대한 스케일의 전장, 다섯 계급으로 나뉘는 독특한 출발점, 지략과 용병술만으로 승부를 가르는 공정한 경쟁 구도가 핵심이다. 무엇보다 지금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구현령과 황금은 물론, 최신 게임기까지 노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단 1분의 투자로 낙양 정벌을 위한 든든한 밑천을 마련할 수 있다는 뜻. 지금부터 '삼국지 왕전'의 주요 특징을 빠르게 살펴보자.


느슨해진 SLG 판 흔들 기대작


원작 소설을 바탕, 치열한 천하통일의 대업을 그릴 신작 SLG가 나왔다. 이름하여 '삼국지 왕전'이다. 느슨해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시장을 흔들 묘수도 여럿 갖췄다. 짧고 굵게 정리하자면 다섯 가지가 눈길을 끈다. 


첫째는 볼륨이다. 1:1 스케일로 구현된 방대한 대지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공개된 정보를 종합하건대 삼국 시대의 지형과 세력 구도를 원작 고증에 맞게 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광활한 대지에서 채집하고, 진군하고, 공성전을 치르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지형과 지물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른 전술적 이점도 두루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거점을 선점했을 때의 자원 효율은 곧 병력 운용의 이점으로 이어진다.


둘째는 목표에 따른 변화다. 같은 전장이라도 목표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전황이 달라질 수 있다. 예컨대 '공성'을 위한 전략, 길목을 틀어막아 자원 수급을 끊는 선택은 같은 병종과 무장을 골라도 결과가 사뭇 달라진다. 스펙이 곧바로 승패로 직결되던 기존 SLG와는 결이 다르다는 뜻이다.


셋째는 계급 시스템이다. 농부, 상인, 군벌, 사족, 귀족으로 구분되는 다섯 개의 출발점은 '삼국지 왕전'의 독특한 콘텐츠 중 하나다. 각 계급에는 전용 스킬과 전술 역할이 부여된다고 안내한다. 예컨대 상인은 이동과 거래의 극대화를, 군벌은 힘을 통한 전면 압박을, 사족은 도시 장악과 영향력 확장을, 귀족은 성장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되는 식이다. 말인즉슨, 계급 선택 자체가 전술이 된다.


넷째는 공정한 경쟁을 내세운다는 점이다. 페이 투 윈을 기치로 내건 작품들과 달리, 전략과 전술 중심으로 승패를 가른다는 '공정 경쟁'을 강조한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손이 바쁜 게임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성장 피로는 줄이고, 전술 설계의 재미는 더 부각하겠다는 방향이다. 계급 스킬과 내정 운영만으로도 삼국통일의 판을 꾸릴 수 있다.


다섯째는 낙양 토벌이다. 삼국 여정의 끝은 결전의 전장 '낙양'에서 펼쳐진다. 그 과정에 전법, 병서, 진형을 조합해 계산된 '용병술'을 구사할 수 있다. 또한, 앞서 말한 '공정한 경쟁'은 엔드 콘텐츠에서도 동일하다. 과금에 기댄 '운칠기삼'이 아니라 연맹과의 조화, 그리고 치열한 지략 싸움이 승패를 가른다.


천하통일은 오롯이 지략과 용병술만으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왕전'은 위·촉·오·군 4대 세력 구도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 삼국지 게임이다. 그래서 군웅할거의 시대를 고민 없이 만끽할 수 있다. 익히 아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흐름이 전개되는 만큼, 더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펼칠 기회도 늘어난다.


공식 페이지를 보면 군웅 소개 항목의 표현이 눈길을 끈다. 대표 장수 동탁은 '기병'과 '방패병'으로, 손권은 '창병'과 '궁병'으로, 유비는 '창병'과 '방패병'으로, 조조는 '방패병'과 '기병'으로 소개됐다. 쉽게 말해 각 무장의 성향과 병종 조합이 다르며, 병종 간 상성 구도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여기에 앞서 언급한 계급 시스템을 함께 엮어 생각해볼 수 있다. 예컨대 농부는 후방에서 자원을 수급하고, 상인은 빠른 속도로 전장을 흔드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각 계급의 장점을 살리고, 군종 상성을 고려해 운용한다면 수적 열세도 뒤집을 여지가 생긴다. 단순히 '센 무장'만 모으는 게임이 아니라, 역할과 상성으로 판을 비트는 재미를 기대할 만하다.


다시 강조하자면 페이 투 윈을 전면에 내세운 게임이 아니다. 그래서 초반 빌드업은 비교적 간단하다. 세력별 주요 무장을 얼마나 빠르게 확보하느냐, 군수 자원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쌓느냐, 전법·병서·진형 조합을 얼마나 일찍 완성하느냐로 정리할 수 있을 것. 승기를 잡을 열쇠는 '속도'와 '조합'에 있다는 이야기다.


시작부터 구현령 30장 확보


한편, 천하통일도 사전예약부터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공식 페이지 예약이다. 휴대폰 번호 입력만으로 '구현령 10장'을 확보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 무장 획득에 유용한 재화로 쓰인다. 말인즉슨, 100여 명에 달하는 영웅호걸을 모집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다익선의 재화로 보면 된다. 여기에 예약 완료만으로도 'iPhone 17 Pro' 추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음은 스토어 사전등록이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원스토어 중 어디든 추가 예약을 완료하면 추가 혜택을 얻는다. 등록 완료 시 '황금 168개'와 '구현령 5장'이 추가 지급된다. 여기에 'PlayStation 5 Pro' 추첨 기회도 더해진다.


끝으로 라운지 가입 보상도 있다. '황금 88개'와 '구현령 5장'을 추가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Nintendo Switch 2' 추첨에도 자동 응모된다. 정리하자면 약 1분 남짓한 시간으로도 구현령 20장과 황금 256개를 확보하는 셈이다. 여기에 운이 따른다면 현물 경품까지 노릴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모집 달성 인원에 따라 추가 아이템 혜택도 주어진다. 구간은 10만, 20만, 50만, 100만 달성 순이다. 10만 돌파 시 '구현령 1장'과 '황금 88개'로 시작해, 20만은 '구현령 2장'과 '황금 108개'다. 50만은 '구현령 3장'과 '황금 168개'다. 100만은 '구현령 4장'과 '황금 268개'를 누적 획득할 수 있다.


100만 돌파를 기준으로 보면 지금 잠깐 시간을 내는 것만으로도 최대 '구현령 30장'과 '황금 888개'를 노릴 수 있다. 정리하건대 '구현령 30장'이면 최소한 이름값 있는 무장 한두 명을 노려볼 만한 수량이 된다. 그래서 권한다. 출정 전 준비가 탄탄하면 낙양 정벌의 선택지는 더 넓어진다. 삼국의 역사를 다시 쓸 영웅이 되고 싶다면, 지금 '삼국지 왕전'의 출정 준비부터 마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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