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반할 SF 세계, 스타레일 입문은 지금

요즘 ‘붕괴: 스타레일’을 새롭게 시작했다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지금이 바로 ‘스타레일’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기존 유저뿐 아니라, 복귀 및 신규 유저 모두를 위한 풍성한 보상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인데, 이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면 초반 성장이 무서울 만큼 빠르다. 한마디로 말해, '이 정도 보상이면 안 할 이유가 없다'는 평가가 많다.

이 모든 건 ‘붕괴: 스타레일’이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엄청난 이벤트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5 캐릭터 지급, 무료 뽑기권, 신규 콘텐츠 추가, 그리고 오프라인 축제까지 게임 안팎이 모두 들썩이고 있다. 이제 막 시작한 유저조차 최전선 콘텐츠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30회 무료 뽑기 + 픽업 교환권까지, 역대급 혜택 총집합

시작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2주년 출석 체크’다. 접속만 해도 총 30장의 뽑기권이 지급된다. 10회 뽑기 3번, 즉 성옥 4,800개에 달하는 양이다. 이건 시간 투자 없이 단순히 접속만 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라, 반드시 챙겨야 할 1순위 이벤트다.

게다가 이번 시즌에는 ★5 캐릭터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픽업 교환권도 지급된다. 조건은 개척자 레벨 4. 사실상 튜토리얼만 끝내면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라인업엔 ‘완·매’, ‘나찰’, ‘브로냐’, ‘클라라’ 등 메타 핵심 캐릭터들이 포함돼 있다. 어떤 캐릭터를 골라도 손해 보지 않는 구성. 성능 위주라면 ‘완·매’나 ‘나찰’을 고려하면 된다. 각각 화합형 버퍼와 풍요형 힐러로, 파티 안정성을 한껏 높여줄 수 있다.

신규 캐릭터 '카스토리스', 전장을 바꾸는 양자 속성의 핵심 딜러

2주년과 함께 등장한 신규 캐릭터 '카스토리스'는 그야말로 전장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는 존재다. 기존에 잘 보이지 않던 양자 속성 메인 딜러로 등장했고, ‘기억 운명’을 기반으로 강력한 필살기와 연계 스킬을 구사한다.

카스토리스는 HP 기반의 광역 딜러로, 공격력이 아닌 생명력 수치를 중심으로 세팅하는 독특한 구조다. 전투에서는 ‘죽음의 용’을 소환해 지속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아군을 보호하고 치유하는 기능도 함께 수행한다. 추천 유물은 ‘망국을 애도하는 시인’과 ‘고요한 습골지’ 조합. 치명타 확률과 피해를 함께 끌어올리는 조합으로, 단단하면서도 강력한 딜을 넣는 것이 가능하다.

조합 추천도 친절하다. 완·매, 나찰, 갤러거 같은 캐릭터와의 궁합이 탁월하며, 대부분이 무료 지급이거나 쉽게 얻을 수 있는 구성이라 신규 유저도 부담 없이 따라할 수 있다.

시스템부터 이벤트까지 싹 리뉴얼, 3.2 업데이트 핵심 정리

이번 3.2 업데이트는 단순한 캐릭터 추가에 그치지 않는다. 전체 시스템 구조와 UI, UX 전반이 대폭 개선되며, 유저 편의성에 집중한 패치들이 다수 반영됐다.

먼저, ‘픽업 자율 설정’ 기능이 도입돼 원하는 ★5 캐릭터를 지정해 뽑을 수 있게 됐다. 뽑기 시스템에서 이런 수준의 선택권은 이례적인 일이며, 과금을 줄이면서도 전략적인 파티 구성이 가능해졌다.

재료 합성, 유물 분해, 인벤토리 정리 등 자잘한 부분들도 효율이 극대화됐다. 하위 재료 일괄 합성, 자동 파편화, 스마트 폐기 등 덕분에 쾌적한 게임 환경이 조성됐다.

여기에 복귀 유저 전용 콘텐츠인 ‘별이 돌아오는 길’ 시스템도 리뉴얼돼 빠르게 스토리라인을 따라잡을 수 있게끔 설계됐다. 개척 레벨 21부터는 미니게임 ‘스타레일☆WORLD’까지 즐길 수 있다.

현실 속에서도 만나요, 전국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3종 세트

게임 속 즐거움은 이제 현실로도 확장된다. 붕괴: 스타레일 2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오프라인 이벤트 3종 세트는 그 자체로 하나의 축제다.

지구 개척 임무 - 플로깅 행사

4월 19일 부산 해운대, 4월 26일 서울 반포 한강에서 열리는 환경 캠페인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환경 키트와 기념품이 지급된다. 스타레일 세계관을 반영한 미션형 구성과 봉사 인증 혜택까지 덤으로 주어진다.

CGV 콘서트 라이브 관람

5월 3일, 전국 5개 CGV 지점에서 2주년 특별 방송을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라이브 관람자에겐 홀로그램 티켓, 아크릴 스탠드, 기념 포스터 등 다양한 굿즈가 제공된다. 티켓은 5만 원이며, 5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앵콜 상영도 진행된다.

맘스터치 콜라보 이벤트

자세한 정보는 4월 18일 공개 예정. 굿즈 수령이 가능하며, 햄버거를 먹으며 스타레일을 즐기는 특별한 캠페인이 될 예정이다.

2주년을 맞은 ‘붕괴: 스타레일’은 단순히 게임 업데이트 수준을 넘어, 신규 유저 유입을 위한 최상의 발판을 마련한 상태다. 30 뽑기권, 캐릭터 선택권, 그리고 신규 콘텐츠와 편의 기능까지, 무과금 유저도 손쉽게 주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 스타레일에 발을 들이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만큼은 절대 놓치지 말자. ‘완·매’ 또는 ‘나찰’ 중 하나만 뽑아도 초반부는 날아다닐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