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는 6일, 자사의 첫 모바일 RPG ‘브레이브스 for Kakao’ 사전 예약 이용자가 7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브레이브스’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간편한 조작과 동화적 감성이 느껴지는 유려한 2D 그래픽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플레이어는 전사, 도적, 마법사 4개 직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고 500종 이상의 정령을 모아 전투를 전략적으로 풀어갈 수 있다. 또한, 총 300개 이상의 스테이지를 비롯해 각종 레이드 및 던전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6일, 자사의 모바일 RPG ‘큐라레: 마법도서관’ 론칭 2주년을 기념하여 그간의 기록이 담긴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지난 2014년 3월 17일 첫 선을 보인 큐라레는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국내외 최정상 작가들이 참여한 미려한 일러스트와 남궁민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작업한 OST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국내 모바일 게임 최초로 가정용 콘솔 PS4 버전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넥슨은 6일, 자사의 모바일 RPG '포켓 메이플스토리'를 동남아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 현지 퍼블리싱은 아시아소프트가 담당한다. '포켓 메이플스토리' 동남아 버전은 영어와 태국어를 지원하고,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4개국에서 서비스된다

카카오는 6일, 자사가 직접 퍼블리싱하는 모바일게임 3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은 모두 PC와 모바일 인기작을 개발한 핵심 인력들이 참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우선 코코모의 모바일 RPG '오버로드'가 있다. '오버로드'는 '리니지 2', '블레이드앤소울' 제작진이 개발에 참여했다

넥슨은 삼성전자와 함께 자사의 모바일 RPG, ‘HIT' 첫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HIT’의 ‘길드 대전’으로 진행되며 게임 내 최강 길드를 가리는 장으로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길드는 오는 17일까지 공식 카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예선전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간 펼쳐지며, 20개 길드가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자사의 온라인 카드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e스포츠 대회 우승자를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2016 '하스스톤' 아시아 태평양 동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한국의 ‘따효니’ 백상현 선수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지에이오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RPG '심연의 군주' 사전 등록을 5일부터 시작한다. '심연의 군주’는 액션 RPG에 AOS 요소를 녹여낸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타 유저의 침략을 막기 위해 포탑과 건물을 건설해야 하며, 자신의 전력을 강화해 상대 유저의 마을을 침략할 수도 있다. 또한, 전문 판타지 작가를 통해 만들어진 탄탄한 스토리와 전문 성우들의 더빙 음성을 제공해 몰입감을 높였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5일 스노우폴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RPG ‘거신전기’에 길드대전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적용된 ‘길드대전’은 길드원들이 보유한 ‘거신’들의 힘을 모아 다른 길드와 전투를 벌이는 PvP 콘텐츠다

로코조이 인터내셔널은 비전브로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판타지 RPG '드래곤라자’를 애플 앱스토어에 5일 출시했다.‘드래곤라자'는 이영도 작가의 동명 판타지소설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로, 지난 2월 구글 플레이 출시 이후 현재까지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레이드' 콘텐츠가 업데이트됐고, 30대 30의 대규모 실시간 길드전, PvP, 그리고 자원 약탈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녹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RPG ‘히든'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히든’은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액션 RPG로 펫, 스킬, 점성, 제작 등, 캐릭터 성장을 돕는 콘텐츠와 간편한 조작, 콤보를 기반으로 한 액션을 갖췄다. 이 외에도 무한의 탑, 장비던전, 심연, 핏빛요새 등 다양한 던전이 열린다

한빛소프트는 4월 5일, 자사의 모바일 전략 게임 ‘세계정복 2 for Kakao’를 출시했다. '세계정복 2'는 이순신, 아서 팬드래건, 클레오파트라 등 역사 속 인물을 소재로 한 캐릭터에 실시간 대결을 결합한 전략게임이다. 여기에 전세계 지역을 정복 또는 약탈하는 영토싸움을 주제로 한 ‘정복 모드'가 지원된다. 특히 정복한 지역 수에 따라 유니크한 영웅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로코조이 인터내셔널이 5일,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드래곤라자’를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드래곤라자’는 지난 2월 구글 플레이를 통해 출시된 동명 판타지 소설 기반 게임으로, 당시 원작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담아낸 플레이와 화끈한 액션으로 출시 10일 만에 매출 순위 10위권 내에 입성했다. 이후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여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5일, 스노우폴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RPG ‘거신전기’와 주먹밥 전문점 봉구스밥버거 제휴 프로모션을 개시한다. 이번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4월 한 달간, 전국 1,000여 개에 달하는 봉구스밥버거 매장에서 ‘거신전기 세트’가 판매된다. 봉구스밥버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햄치즈 밥버거’와 음료로 구성된 ‘거신전기’ 세트 메뉴를 구입하는 유저 전원에게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봉구스밥버거 스페셜 패키지’ 쿠폰이 제공된다

2016년 모바일게임 시장 상황은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을 방불케 한다. 슈퍼셀과 킹, 일렉스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파워 플레이어’가 되어 전 세계 시장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3월 말 국내에 출시된 ‘클래시 로얄’의 무서운 매출 순위 상승세가 이를 방증한다. 국내에서는 넷마블게임즈와 넥슨, 네시삼십삼분이 아직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마케팅 공세를 앞세워 하루가 다르게 점유율을 높여가는 해외 기업들 때문에 긴장할 수밖에 없다

닌텐도의 ‘미토모’가 출시 2주 만에 유저 300만 명을 모으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 와중 소니, 코나미, 캡콤 등 내노라하는 일본 게임사들이 ‘모바일게임’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즉, 닌텐도를 필두로 일본 게임사의 ‘모바일게임’ 엑소더스가 시작된 것이다. 우선 소니는 지난 1일, 스마트폰 게임 전문 자회사 ‘포워드웍스’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