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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메리테크 캐피탈 등 7천만 달러 투자 유치


 

기록 어플리케이션 기업 에버노트는 메리테크 캐피탈과 CBC 캐피탈이 주도하고 티 로우 프라이스 어소시에이트, 하버 퍼시픽 캐피탈, 알랜 앤 컴퍼니를 비롯한 여러 투자가가 참여한 시리즈 D 펀딩을 통해 7천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새로운 지역에서의 사용자 기반 확대 및 특정 분야를 위한 서비스 준비 그리고 전략적 인수 사업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노트는 사용자들이 소중한 기록을 모두 기억하고, 일상의 업무를 생산적으로 관리하며,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합한 앱 컬렉션이다. 현재 에버노트 사용자 수는 작년 대비 3배 증가해, 3천만명을 돌파했다.

에버노트 CEO인 필 리빈(Phil Libin)은 “에버노트는 100년 기업을 지향하며, 사용자들에게 평생 지속될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투자는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고 에버노트의 국제적 입지를 향상시키며, 전략적 인수를 통한 플랫폼 확장을 하기 위한 튼튼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경험 많은 투자 그룹으로부터 조언과 지원을 함께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크레그 셜맨 (Craig Sherman) 메리테크 전무이사는 "에버노트처럼 탁월한 제품과 환상적인 팀워크, 매니아 사용자 기반, 장기적 비전, 탄탄한 사업 모델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회사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이미 지난 10년 간 소개된 제품 중 최고의 생산성 강화 툴인 에버노트는 이제 막 시작했을 뿐, 에버노트는 새로운 사업 분야 및 범주, 지역에 진입하는데 있어 유리한 위치에 있다. 나 또한 에버노트가 출시된 이래 제품을 충실하게 사용해왔던 팬이며, 에버노트가 다음 단계로 성장하는데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Series D 펀딩에는 메리테크 캐피탈 및 CBC 캐피탈, 티 로우 프라이스 어소시에이트의 개별 투자계정과 펀드, 하버 퍼시픽 캐피탈, 알랜 앤 컴퍼니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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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천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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