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슬 마스터`
(사진 제공: 알파클라우드)
하루에도 수많은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는 현재의 앱스토어 시장은 막대한 마케팅비를 가진 대형 게임 업체와 퍼블리셔가 점령해가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홍보비 0원으로 단 10일동안 32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전세계 앱스토어 판도를 확 뒤집은 게임이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300대 300 공성전 게임, `캐슬 마스터`이다. 모바일 게임 최초로 아군과 적이 300대 300으로 전투를 벌이며 삼국지처럼 상대의 캐슬을 점령해나가는 전략과 자신의 캐릭터를 육성해나가는 RPG가 융합된 새로운 장르의 대작 게임이다. 이 게임의 흥행으로 캐슬 마스터 제작사인 알파클라우드는 국내 최고의 대형 게임 회사와 해외 업체로부터 사업 제휴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캐슬 마스터`의 흥행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오로지 입소문만으로 유명해졌다는 것이다. 그 입소문의 근원지는 바로 SNS이다. `캐슬 마스터`를 직접 체험한 국내, 해외 유저가 자신의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폭발적인 반응을 글로, 또는 자신이 만든 동영상으로 널리 퍼뜨린 결과이다. 그 중 Ipadgamereview.org는 별점 5점 중 5점 만점을 주며 꼭 받아야 할 끝내주는 게임이라고 평하며 팬을 자청하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에 개설된 `캐슬마스터` 페이지는 10일만에 ‘좋아요’가 7천건이 넘고 유저가 직접 작성한 수 많은 댓글로 넘쳐난다. 또한, 앱스토어에 있는 캐슬 마스터 다운로드 페이지에는 15,000여명이 넘는 유저가 별 5개의 평점과 게임 후기를 남기고 있다.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외국 리뷰어나 게이머들마저도 이 게임을 인정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게임성 그 자체에 있다. 첫째, 이 게임은 삼국지와 디아블로를 절묘하게 융합하여 새로운 장르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환영 받고 있다. 둘째, 스마트폰에서 즐기는 공성전의 묘미. 300대 300의 대규모 공성전을 스마트폰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특히 유저 자신이 300명의 부하를 이끌고 300명의 적군과 전투를 벌이는 컨셉은 지금껏 소소한 재미에 편중되어 있는 스마트폰 게임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생생한 Full 3D 그래픽. PC기반의 MMORPG 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Full 3D 전투를 손바닥 안의 핸드폰에서 완벽하게 구현했다. 특히, 3D 게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웅장한 전쟁 장면은 지금까지의 단순한 전략게임과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핵심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App이 쏟아져 나오는 오늘의 앱스토어 시장에서 막대한 자금을통한 인위적인 마케팅 활동 없이도 게임성만 충분하면 성공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캐슬 마스터는 직접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홍보비 0원의 신화를 캐슬 마스터가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 세계 수십만 명이 극찬하는 300대300 공성전 게임, 캐슬마스터 3D는 앱스토어, 티스토어, 올레마켓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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