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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고사양 게임을, `게이밍 클라우드`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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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ame`을 통해 플레이 할 수 있는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아케이드 에디션`

최근 수년간 IT업계 화두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게임 콘텐츠를 필두로 본격 서비스에 나서게 된다.

`C-games`는 지난 31일, 사용자의 단말기나 플랫폼에 관계없이 고사양의 온라인게임과 콘솔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테스터 모집을 시작했다.

‘C-games’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작되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로, 개인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게임을 깔거나 다운받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또는 LTE/WIFI)을 통해 게임이 깔려 있는 중앙 컴퓨터에 접속하여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사양이 낮은 컴퓨터, 태블릿PC, 심지어 스마트폰에서도 인터넷만 연결되어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고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C-games’은 현재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 중인 ‘포트리스2 레드’, ‘프리스타일2 애니웨어’와 달리, MMORPG에 다양한 콘솔게임까지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C-games’은 일부 통신사의 통신망으로 출시된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통신사와 관계없이 이용자들은 PC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 지원하는 게임 목록에는 ‘롤러코스터 타이쿤 3’, ‘고스트 버스터즈: 더 비디오 게임’, ‘킹즈 바운티: 더 레전드’, ‘슈퍼 스트리트파이터 4: 아케이드 에디션 2012’, ‘다크 보이드’ 등이며, 지원 게임은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테스트는 오는 6일까지 게임메카 회원이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11일(월)부터 24일(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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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천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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