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도 변경한다! `철권 태그2` 9월 11일 국내 발매

▲ 9월 11일 국내에 한글화 발매되는 `철권 TT2`(사진제공: 반다이남코)

반다이남코를 대표하는 대전격투게임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이하 철권 TT2)’가 한글화되어 정식 발매된다.

반다이남코게임즈는 오늘(7일), ‘철권 TT2’를 자막 한글화하여 국내에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철권 TT2’는 누적 출하량 4,000만장을 돌파한 ‘철권’ 시리즈 최신작으로, 혼자서 최대 2명의 캐릭터를 사용하여 싸우는 태그 배틀이 특징인 게임이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이후 12년 만에 발매하는 타이틀인 ‘철권 TT2’에서는 4명의 캐릭터가 혼전을 펼치는 등 숨 막히는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철권 TT2’에는 2:2로 대전하는 태그 배틀 뿐 아니라 1:1 대전, 기존의 시리즈에서 체험할 수 없었던 1:2 대전을 탑재하여 다양한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50명 이상의 캐릭터가 등장하여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캐릭터 라인업을 자랑한다.

오리지널 캐릭터를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드 `FIGHT LAB` 모드에서는 조작 가능한 오리지널 캐릭터 로봇 `콤봇`을 스토리를 따라 성장시키면 기술과 코스튬을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다. 콤봇을 조작하며 친숙한 캐릭터의 필살기를 장비하고 본인만의 오리지널 콤보로 싸울 수 있는 등 볼륨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리고 PSN과 Xbox LIVE를 통해 전세계의 플레이어와 박력 넘치는 대전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초회판에 한하여 다수의 디지털 콘텐츠를 입수할 수 있는 다운로드 코드를 배포한다. 특전은 미셸, 엔젤, 쿠니미츠, 에이션트 오거 등 4명의 캐릭터 팩과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특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철권 TT2’는 오는 9월 11일, PS3와 Xbox360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 초회동봉특전 캐릭터 미셸, 쿠니미츠, 에이션트 오거, 엔젤(사진제공: 반다이남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