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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장 스튜디오가 마인크래프트 라이브에서 신규 생물군계인 얼음 동굴을 발표했다. 얼음 동굴은 은은하게 빛나는 얼음 수정과 고드름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신규 몬스터 얼어붙은 좀비와 함께 동결의 물약 등 세계관을 확장할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됐다
▲ 마인크래프트 '얼음 동굴' (사진출처: 마인크래프트 라이브 영상 갈무리)
모장 스튜디오는 27일(국내시간 기준), 마인크래프트 라이브를 열고 새로운 동굴 생물군계인 '얼음 동굴'을 발표했다.
얼음 동굴은 빛과 그림자의 상호작용을 시각적 핵심 개념으로 삼고 있으며, 은은하게 빛나는 얼음 수정을 주된 광원으로 활용한다. 이 얼음 수정은 플레이어가 설치하거나 올라설 수 있어 건축 자재로도 활용 가능하며, 동굴 천장에는 고드름이 생성되어 강한 광원에 반응해 떨어지며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고드름 역시 플레이어가 설치 가능한 블록으로, 동굴 내에서 횃불 배치에 대한 전략적 고려가 필요해진다.
개발진은 얼음 동굴의 시각적 특징에 대해 특히 강조했다. 한 개발자는 용암과 얼음이 공존하는 극단적인 대비가 비록 현실적이지는 않으나 흥미롭고 아름답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비현실적인 조화가 매력적임을 밝혔다. 얼음 동굴은 채굴 환경으로도 적합하다. 광석은 주로 돌이나 심층암에서 생성되므로, 얼음 블록으로 이루어진 동굴 내부에서 광석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얼음을 더 쉽게 채굴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도 추가될 예정이어서, 플레이어의 자원 수집 경험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얼음 동굴과 함께 새로운 몬스터인 '얼어붙은 좀비'도 등장한다. 이 몬스터는 플레이어를 공격하여 '동결' 상태 이상을 부여하며, 이동 속도 저하와 추가 피해를 유발한다. 여러 마리의 얼어붙은 좀비에게 둘러싸이면 탈출이 어려워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얼어붙은 좀비는 '얼음 공'을 가지고 스폰되기도 하며, 이 공을 플레이어에게 던져 피해를 입힌다. 얼음 공의 피해량은 속도에 비례하여 근거리에서 맞을수록 더 큰 피해를 받는다. 얼음 공을 가진 얼어붙은 좀비를 처치하면 얼음 공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재료로 '동결의 물약'을 제조하여 소량의 피해와 둔화 효과를 주는 등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PVP) 콘텐츠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얼음 동굴과 관련된 신규 콘텐츠들은 조만간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마인크래프트 라이브 행사에서는 새로운 차원인 '더 시프트'와 2027년 런던에서 개장할 테마파크 '마인크래프트 월드'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개됐으며, 전반적인 마인크래프트 세계관 확장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