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오는 8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9월 개최되는 ‘도쿄게임쇼’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혀 자칫 3대 콘솔 없는 게임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Xbox Live 프로그래밍 디렉터 래리 립(Larry Hryb)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E3에서 홀리데이 시즌 탄탄한 게임 라인업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했지만, 접근방식을 약간 변경했다. 올해 Xbox는 지역화된 프로모션에 초점을 둘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열리는 도쿄게임쇼와 게임스컴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불참의사를 전했다.
MS의 이같은 발표로 인해 이번 ‘2012 게임스컴’에는 콘솔3사의 부재가 예상되고 있다. 닌텐도의 경우 지난 4월 독일 대변인 시야 글리쳐(Silja Gulicher)가 인터뷰를 통해 “‘게임스컴’은 우리에게 중요한 행사 중 하나지만, 올해는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불참을 밝혔으며, 소니의 경우도 지난 6월 8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계약서에 서명을 하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어 불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도쿄게임쇼’의 경우 닌텐도는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컨퍼런스가 있어 참가하지 않으며, MS역시 부재가 확정됐기 때문에 아직 의사를 밝히지 않은 소니의 참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는 ‘E3`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꼽히는 행사로, 매년 신규 게임 타이틀과 이슈를 생산하는 전세계 게이머들의 게임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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