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테마 > e스포츠

승승장구 제8게임단, 공군 상대로 7연승 도전한다

/ 4

120725-risell-ks1.jpg
▲ 현재 6연승을 기록 중인 제 8게임단 (사진 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와 `스타2: 자유의 날개`를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의 3라운드 2주차에서 제8프로게임단이 31일(화), 공군ACE를 상대로 7연승에 도전한다.

8게임단이 24일(화), STX SOUL을 꺾으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을 지폈다. 8게임단은 전반전에서 김재훈(jaehoon), 염보성(sea)이 출전해 승리하며 2:0스코어로 전반전을 가져갔지만, 후반전에 하재상(terminator), 이제동(JD)이 연이어 패하면서 에이스결정전까지 승부가 이어졌다. 에이스결정전에 나선 8게임단 이제동은 STX 이신형(Bogus)을 잡아내며 팀에게 다시 한 번 승리를 안겼다.

이 날 승리로 8게임단은 2위까지 올라서며 1위 웅진 Stars를 반게임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8게임단은 2라운드부터 이어진 상승세를 3라운드까지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듯 6연승을 이어나갔고, 창단 이래 최고 성적과 최다연승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8게임단이 31일(화)에 예정된 공군과의 경기에서 7연승을 달성하고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라운드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다승왕 경쟁이 시작됐다. 현재 개인 최다승에는 CJ 김정우(Effort)와 정윤종(Rain)이 13승으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서 STX 조성호(Trap)가 12승으로 3위에 올라있고, 삼성전자 신노열(roro)과 웅진 김민철(soulkey), 8게임단 이제동이 10승으로 공동 4위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다. 특히 3위에 올라있는 조성호는 신인상 후보에도 올라있어 주목 받고 있다.

조성호는 이번 시즌 12승 5패를 기록하며 8게임단 하재상(terminator, 4승), KT 원선재(Motive, 3승) 등 타 후보와 월등한 격차를 벌리며 신인상 수상을 위해 단독 질주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프로리그 신인왕과 함께 개인 다승왕까지 2관왕을 기대해 볼 수도 있는 상황. 게다가 STX가 남은 경기에서 분발해 팀의 성적까지 뒷받침 된다면 프로리그 최초 신인왕, 다승왕, 정규시즌 MVP 동시 수상을 도전해 볼 수도 있다.

웅진 Stars와 CJ ENTUS의 프로리그 경기는 28일(토), 서울 코엑스 D홀 e스타즈 특설 무대에서 12시부터 펼쳐진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웅진은 턱밑까지 쫓아온 8게임단을 따돌리기 위해 CJ를 상대로 승리를 노리고 있으며, CJ 역시 포스트시즌 안정권에 들기 위해서는 1승도 양보할 수 없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경기 관람을 위해서는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이 날 프로리그를 관람한 팬들에게는 티빙 스타리그 결승전 VIP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4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