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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Q 매출액 3,280억, 전분기 대비 2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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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2012년도 2분기 실적


넥슨은 도쿄증권거래소를 통해 2012년도 2분기 재무 성과를 발표했다.

총 매출은 228억 엔(한화 약 3,28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상승했으나, 전분기 대비 25% 가량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넥슨이 기록한 총 매출 303억 7700만 엔(원화 약 4,323억 원)에서 75억 엔(한화 약 1,125억원, 25%) 가량 하락한 수치다. 당시 넥슨은 중국 서비스 호조로 인해 1분기 매출이 46% 가량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지속된 경제 악화가 넥슨의 실적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하여 넥슨은 "2분기 세계 경제가 완만하게 회복 과정에 들어섰지만, 아직 유럽발 금융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선진국의 경제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신흥경제국들의 성장속도가 더딘 것이 작용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전분기 넥슨의 매출을 크게 성장시켰던 중국 매출이 감소했는데, 넥슨 관계자는 “중국 경제 상황 역시 비수기인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3분기 249억 엔 예상 매출을 목표로 하고 3% 성장을 예상했다. 기존 게임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와 ‘삼국지를 품다’, ‘마비노기2’ 등의 신작 게임 출시에 힘입어 이와 같은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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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2012년도 2분기 지역별 매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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