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앱] 5종 출시, 스마트폰 게임도 풀 3D가 대세

게임메카는 바쁜 현대인을 위해 그날그날 출시되는 신작 게임 애플리케이션의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신작앱] 코너를 준비했다.

금일(10일) 출시된 게임은 총 5종으로, 3D게임의 강세가 눈에 띈다. 그 중에는 ‘엘리멘탈 나이츠’와 같이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뽐내는 게임이 있는가 하면, ‘리얼 레이싱2’와 같이 리얼한 그래픽을 보여주는 게임도 보인다. 하지만 ‘배틀 유니버스’나 ‘블러드 루프’와 같은 경우 다소 어설픈 모습이 아쉬워, 차라리 ‘벤처 타운’같은 게임으로 눈을 돌리게 만든다.

[iOS] 배틀 유니버스, ‘인피니티 블레이드’의 히어로 버전

‘배틀 유니버스’는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인피니티 블레이드’ 스타일의 풀 3D 액션 게임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웅들의 전투를 다루고 있으며, 1대 1 방식의 전투 외에 비행 시뮬레이션과 같은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터치와 슬라이드 등 조작을 통해서 공격과 방어동작을 수행할 수 있으며, 등장 캐릭터와 어울리는 화려하고 빠른 액션이 특징이다. ‘배틀 유니버스’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2.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iOS] 블러드 루프, 무지막지한 마초맨

‘블러드 루프’는 풀 3D 러너게임으로, ‘템플런’과는 다르게 액션게임 같은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플레이 방식은 틸트(기울이기)를 통해 좌우로 조작하고 터치로 공격 및 점프하는 것으로, 지붕사이를 뛰어넘거나 거대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는 등 액션성이 강조되었다. 유럽풍 도시를 배경으로 각 미션마다 고유한 스타일의 플레이를 제공하며, 다양한 형태의 몬스터도 등장하기 때문에 재미를 더한다. ‘블러드 루프’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2.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안드로이드] 엘리멘탈 나이츠 온라인, 이젠 모바일도 MMORPG가 대세

‘엘리멘탈 나이츠 온라인’은 스마트폰용 풀 3D MMORPG로, 2011년 iOS로 먼저 출시된 바 있다. 완벽 한글화를 통해 안드로이드로 이식되었으며,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다양한 퀘스트의 스토리를 볼 수 있다. 레벨제한이 없다는 점과 총 13가지 전직은 모든 직업들의 다양한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며, SD로 표현된 캐릭터들은 장비에 따라 외형이 바뀌기 때문에 보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엘리멘탈 나이츠 온라인’은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T스토어 바로가기]

[안드로이드] 리얼 레이싱2, 한 경기에 차량 10대도 없는 레이싱은 가라

‘리얼 레이싱2’는 ‘니드 포 스피드’와 더불어 EA의 대표적인 레이싱게임 시리즈 중 하나로, 총 16대의 차량이 대결하는 모바일 게임답지 않은 큰 스케일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 30종의 차량들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한 틸트(기울이기)와 터치를 사용하는 조작은 레이싱에 사실감을 더한다. 또한, 도시나 고속도로, 레이싱트랙 등 15가지 코스가 존재하며, 각각 모드나 시간을 설정해 다른 분위기 다른 방식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리얼 레이싱2’는 출시기념 할인행사로 T스토어에서 3,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추가 데이터 설치를 위해 4기가 이상의 여유공간이 필요하다. [T스토어 바로가기]

[안드로이드] 벤처 타운, 시뮬레이션 게임 명가 카이로소프트의 신작

‘벤처 타운’은 자신만의 도시를 만드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최종적으로 대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목적이다. 상점과 주택을 배치하는 기초적인 요소에 특정 건물들을 연계시키는 시스템이 더해진 것이 특징으로, 음식 거리, 환락가, 아키바 거리 같은 전문거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건설한 도시에는 주민들이 존재해, 각자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재미도 있다. ‘벤처 타운’은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 5,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마켓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