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0일 발표되었던 코스닥 예비 심사에서 게엄업체 중 가장 유력시되던 CCR이 탈락함에 따라 게임업체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지난 1월 30일 발표되었던 코스닥 예비 심사에서 게엄업체 중 가장 유력시되던 CCR이 탈락함에 따라 게임업체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CCR은 포트리스 2를 개발하여 자체 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유료화로 전환한 이후부터는 꾸준히 월 매출 30억여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코스닥 진입은 무난하리라는 예상이었다.
CCR에서도 코스닥 탈락에 대해 매우 억울해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CCR의 주식은 장외거래에서도 최고 38,000원까지 거래되었으며 증권가의 예상으로도 최초 공모가를 최저 14,700원에서 최고 24,000원까지 잠정 집계하고 있었기 때문에 코스닥 등록 탈락은 생각 밖의 일이었다.
코스닥위원회에서 CCR을 탈락시킨 이유는 CCR과 GV의 불명확한 관계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CR은 포트리스 2 블루의 개발사이며 GV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유통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회사다. CCR의 가장 큰 수입원인 포트리스 2 블루에 대한 수입은 일단 GV로 모두 유입되며 여기서 GV가 CCR에게 50%의 로얄티를 지불하는 것이 바로 실제 CCR의 매출이 된다.
하지만 CCR과 GV의 관계는 보통의 평범한 회사와는 다르다는 것이 위원회의 입장이다. CCR의 윤석호 대표이사는 GV의 80%에 가까운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또한 GV의 윤기수 대표이사가 윤석호 대표이사의 친 아버지라는 점이 더욱 의혹의 시선을 받은 것이다. CCR과 GV가 등록 법인은 다르지만 윤석호 대표이사에게 실제 행사 가능한 권한이 집중되어 있는 것이 바로 문제라는 설명이다.
CCR의 관계자는 ‘위원회에서는 CCR과 GV 두 회사가 애매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코스닥 등록이 힘들다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고 전하면서 하지만 매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코스닥에 등록된 기업들 중에는 실제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기업들을 퇴출하기 보다는 코스닥 문턱만 높여 실제 내실 있는 기업이 코스닥에 등록하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CCR은 코스닥 등록에 실패하면서 2002년 계획에 많은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CR이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온라인 게임에 대한 지원과 일정이 불가피하게 조정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해외 진출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CCR은 다시 재심사를 요청할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3월에 있을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의를 하고 다시 한 번 코스닥에 재도전할 예정이며 위원회에서 지적된 CCR과 GV의 관계를 지금과는 다른 방향으로 개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메카 김성진>
CCR은 포트리스 2를 개발하여 자체 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유료화로 전환한 이후부터는 꾸준히 월 매출 30억여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코스닥 진입은 무난하리라는 예상이었다.
CCR에서도 코스닥 탈락에 대해 매우 억울해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CCR의 주식은 장외거래에서도 최고 38,000원까지 거래되었으며 증권가의 예상으로도 최초 공모가를 최저 14,700원에서 최고 24,000원까지 잠정 집계하고 있었기 때문에 코스닥 등록 탈락은 생각 밖의 일이었다.
코스닥위원회에서 CCR을 탈락시킨 이유는 CCR과 GV의 불명확한 관계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CR은 포트리스 2 블루의 개발사이며 GV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유통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회사다. CCR의 가장 큰 수입원인 포트리스 2 블루에 대한 수입은 일단 GV로 모두 유입되며 여기서 GV가 CCR에게 50%의 로얄티를 지불하는 것이 바로 실제 CCR의 매출이 된다.
하지만 CCR과 GV의 관계는 보통의 평범한 회사와는 다르다는 것이 위원회의 입장이다. CCR의 윤석호 대표이사는 GV의 80%에 가까운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또한 GV의 윤기수 대표이사가 윤석호 대표이사의 친 아버지라는 점이 더욱 의혹의 시선을 받은 것이다. CCR과 GV가 등록 법인은 다르지만 윤석호 대표이사에게 실제 행사 가능한 권한이 집중되어 있는 것이 바로 문제라는 설명이다.
CCR의 관계자는 ‘위원회에서는 CCR과 GV 두 회사가 애매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코스닥 등록이 힘들다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고 전하면서 하지만 매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코스닥에 등록된 기업들 중에는 실제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기업들을 퇴출하기 보다는 코스닥 문턱만 높여 실제 내실 있는 기업이 코스닥에 등록하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CCR은 코스닥 등록에 실패하면서 2002년 계획에 많은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CR이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온라인 게임에 대한 지원과 일정이 불가피하게 조정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해외 진출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CCR은 다시 재심사를 요청할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3월에 있을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의를 하고 다시 한 번 코스닥에 재도전할 예정이며 위원회에서 지적된 CCR과 GV의 관계를 지금과는 다른 방향으로 개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메카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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