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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굴 사냥한다고? '엑스컴 2' DLC '외계인 사냥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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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컴 2' 두 번째 DLC '외계인 사냥꾼'이 출시됐다 (사진제공: 2K)

2K는 13일(목), 파이락시스 게임즈의 턴제 전략게임 ‘엑스컴 2’ 두 번째 DLC ‘외계인 사냥꾼’을 출시했다.

신규 DLC ‘외계인 사냥꾼’은 신규 임무와 무기, 방어구은 물론 ‘어벤저’에 새롭게 ‘사냥꾼의 오두막’을 신설할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가공할 능력을 지닌 외계인 지배자 3종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외계인 사냥꾼’은 기존 시즌패스 구매자에게 곧바로 활성화되며 개별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외계인 사냥꾼’에서 등장한 외계인 지배자는 ‘바이퍼킹’, ‘버서커퀸’, ‘아르콘킹’까지 셋이다. 우선 신규 임무를 완료하면 각 외계인 지배자는 캠페인에 무작위로 출현하게 된다. 보통의 외계인들과 달리 독특한 능력과 한층 복잡한 전술을 구사해 ‘엑스컴’ 요원들에게 큰 위협이 된다.

‘엑스컴’ 또한 당하고만 있지 않는다. 신규 무기 4종이 개발되어 보다 강력해진 외계인들에 맞서게 된다. 단발 무기인 ‘볼트 캐스터’와 날이 서 있는 강력한 ‘사냥꾼 도끼’, 적 처치와 함께 은신할 수 있는 ‘그림자 권총’, 목표물을 얼려버리는 ‘서리 수류탄’이 마련됐다. 다만 해당 무기들은 프로토타입이라 유실되면 다시 구할 수 없으므로, 사용자가 쓰러질 경우 반드시 동료가 회수해야 한다.

신규 방어구의 면면도 화려하다. 새롭게 추가된 세트는 외계인 지배자의 시체를 재료로 제작한 것으로 착용자는 특별한 전술 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이들 방어구는 하급 외계인에게 공포감을 불어넣는다. 예를 들어 ‘바이퍼’는 ‘서퍼트 슈트’를 보면 패닉을 일으키게 된다. 해당 슈트들도 특수 아이템이기에 착용한 대원이 사망했을 때 회수하지 않으면 다시 입수할 수 없다.

‘외계인 사냥꾼’ DLC를 통해 여러 버그 수정 및 밸런스 조정, 성능 최적화도 함께 이루어진다.





▲ 새롭게 등장한 외계인 지배자와 이를 활용한 방어구 세트 (사진제공: 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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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 2 2016. 02. 05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전략시뮬
제작사
파이락시스게임즈
게임소개
‘엑스컴 2’는 2012년 발매된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의 후속작으로, 외계인에게 점령당한 지구를 무대로 한다. 지구를 수호하는 ‘엑스컴’ 대원들은 이제 외계인 치하에 놓인 세계에서 외계인은 물론, 이들에게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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