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클로저스' 신규 캐릭터 '티나'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넥슨은 최근 벌어진 ‘클로저스’ 성우 교체 건에 대해 성우를 부당해고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 해명했다.
넥슨은 지난 19일, ‘클로저스’ 신규 캐릭터 ‘티나’의 성우를 바꾸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티나’ 역을 맡은 김자연 성우는 본인 트위터에 편파적인 행동으로 여론의 지적을 받고 있는 사이트 ‘메갈리아’를 후원하는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렸고, 여기에 반대한 ‘클로저스’ 유저들이 넥슨에 성우 교체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넥슨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 유저 여러분의 우려 섞인 의견을 확인했고, 업데이트를 며칠 앞둔 상황에서 급히 성우 교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에도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일각에서 특정 커뮤니티를 이용한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는 ‘넥슨이 성우를 부당해고 했다’는 것으로 확대됐다.
넥슨은 “성우와 계약을 해지한 것은 아니며 작업에 참여한 것에 대한 비용도 모두 지불한 상태다”라며 “사건이 발생한 후 성우와의 논의를 거쳐 계약은 유지하되, 목소리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양자가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자연 성우는 넥슨이 고용한 직원이 아니다. 따라서 넥슨에 그를 해고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 여기에 ‘클로저스’ 작업 당시 맺은 계약을 파기한 것이 아니며, 다만 완성본에 목소리를 쓰지 않는 것으로 성우와 협의했다는 것이 넥슨의 입장이다.
실제로 김자연 성우 역시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달쯤 녹음을 마쳤고 그에 상응하는 정당한 대가를 받았다. 부당해고라는 표현은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 저로 인해 생기는 오해와 비난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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