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201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90억6,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69억800만 원 대비 31.3%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대로 인하여 전년 동기 17억6,600만 원 대비 23.1% 하락한 13억5,700만 원에 그쳤다. 당기순이익은 13억9,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1억5,700만 원 대비 790.5% 대폭 증가했다


▲ 엠게임 2016년 2분기 실적 (자료제공: 엠게임)


▲ 엠게임 2016년 2분기 실적 (자료제공: 엠게임)
엠게임은 11일(목), 자사의 201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90억6,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69억800만 원 대비 31.3%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대로 인하여 전년 동기 17억6,600만 원 대비 23.1% 하락한 13억5,700만 원에 그쳤다. 당기순이익은 13억9,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1억5,700만 원 대비 790.5% 대폭 증가했다.
이러한 추이는 지난 분기에 이어 웹게임 ‘열혈강호전’이 중국에서 선전해준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세계적인 전자 소프트웨어 유통망 스팀에 입점한 MMORPG ‘나이트 온라인’이 건실한 해외 매출로 실적을 떠받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지난 3월 출시되어 구글플레이 매출 20위 권에 올랐던 ‘크레이지드래곤’도 일익을 담당했다.
엠게임은 중국에서 흥행 중인 웹게임 ‘열혈강호 외전’을 6월 말 국내 론칭한데 이어, 8월 중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카드게임 ‘태권히어로즈’ 오프라인 유통으로 통해 신규 매출원 확보에 나선다. 또한 3분기에도 AR 카드게임 ‘캐치몬’이 준비 중이며, 캐주얼 게임 ‘롤림볼즈’와 액션 보드게임 ‘크레이지어드벤처’, 퍼즐 액션 ‘뉴 귀혼퍼즐(가층)’ 등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준비 중이다. 모바일로 출시되는 ‘나이트온라인’은 내년 중 선보일 예정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엠게임은 2016년을 매출 다각화를 통한 수익원 확보 원년으로 삼고 모바일게임, AR과 VR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상반기 매출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오르는 결실을 맺었다”라며 “하반기는 모바일 RPG ‘크레이지드래곤’의 중국 출시와 신규 모바일게임과 AR게임의 국내 출시로 매출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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