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 하자드 7'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바이오 하자드 공식 유튜브 채널)
공포 게임으로의 귀환을 앞세운 ‘바이오 하자드 7’의 실제 플레이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기존까지 강조했던 액션을 배제하고, 적을 피해 숨는 생존에 포커스를 맞춘 점이 눈길을 끈다.
캡콤은 17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16’을 통해 자사의 신작 ‘바이오 하자드 7’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랜턴’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영상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불빛’이 핵심이다. 영상 속 주인공은 ‘랜턴’을 든 의문의 여성에게 쫓기고 있다. 여성이 등장하면 몸을 숨겼다가 없는 틈을 타서 도망가는 것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 분위기 역시 음침하다. ‘바이오 하자드 7’은 1인칭 시점을 지원하는 VR 모드를 지원하며 이번에 공개된 영상도 1인칭 시점이다. 여기에 전체적으로 어두운 건물과 인형들이 매달린 철조망, 몸을 숨긴 가구 사이로 ‘랜턴’을 든 여성의 동선을 조심스럽게 확인하는 것 등 공포심을 자극할만한 요소가 곳곳에 있다.






▲ '바이오 하자드 7' 플레이 영상 갈무리
‘바이오 하자드 7’은 지난 6월에 열린 E3 2016 현장에서 첫 공개됐다. 당시 공개된 영상이 어둡고 음침한 건물을 탐색하는 것이었다면 이번에 공개된 부분은 적으로부터 도망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그리고 두 영상에서 모두 총격이나 협동 플레이를 앞세웠던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특유의 액션은 확인할 수 없었다.
‘바이오 하자드 7’은 액션보다는 공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 PS VR을 지원하며 모든 콘텐츠를 VR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게임은 1월 24일, PS4, Xbox One, PC로 출시되며 정식 발매 및 한국어화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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