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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PC 조립? 정품 바코드 챙겨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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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컴퓨터를 구매하는 사용자들은 과거 메이커PC를 선호하던 것과 달리 조립PC를 선호하거나 직접 조립을 하는 등의 방식으로 경향이 변하고 있다. 이는 조립PC와 메이커 PC 간의 가격차와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평준하게 향상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휴가와 여름방학의 시작으로 여름 시즌 컴퓨터 구매 및 업그레이드 수요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PC를 구매하거나 조립할 때 사용자가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점이 있다.

국내 인텔 A/S 정책이 좀 더 체계적으로 잡혀가면서 정품 바코드를 부착해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정품 구분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많은 홍보와 정보 제공의 노력으로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것으로 사용자들의 정품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은 정품을 판매 광고 수단으로 내세우는 시장의 반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하지만 간혹 CPU 구매시 박스에 있는 바코드를 통한 정품 확인만 하고 이후에는 무관심하게 방치하는 경우가 있어 문제시된다.

컴퓨터를 조립하려 제품을 구입하면 보통 제품만 박스에서 꺼낸 뒤 박스는 곧바로 버려버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인텔 정품 CPU에는 정품 바코드가 이중 스티커 형태로 부착되어 있어서 그것을 따로 보관해 두어야 좀 더 편한 A/S를 받을 수 있다.

CPU에 문제가 발생해 A/S를 받기 위해서는 CPU와 쿨러의 시리얼 넘버가 필요하다. 이를 확인 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PC를 분해하는 작업을 거쳐야 하는데 정품 바코드를 보관 혹은 PC 측면에 부착해 두었다면 리얼CPU홈페이지(www.realcpu.co.kr)를 통해 실시간으로 바코드를 통한 편리한 정품 확인이 가능하다.

직접 조립하지 않고 조립PC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직접 정품 바코드를 확인 할 수 있게 동봉해 달라고 하거나 PC 측면에 부착해 달라고 하는 등의 프로세서 정품 유무 확인을 통한 꼼꼼하고 현명한 소비 생활의 지혜가 A/S에 대한 피해와 불편을 줄이는 일이 될 것이다.

 휴가, 방학 시즌이라는 시기적 호기를 맞으며 전국민 게임이라는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2 : 자유의 날개가 출시된 시점에 PC구매와 업그레이드에 관심이 많아진 지금, 소비자들이 주의를 해야 할 점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출시되어 게이밍 PC의 대표 CPU로 자리를 잡고 있는 인텔 코어 i5 760은 여전히 높은 인기와 많은 수요를 보이고 있고, 큰 폭의 가격하락으로 사용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는 인텔 코어 i7 870제품의 판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정품 확인은 소비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작은 행동으로 여겨진다.

국내 공인 대리점(인텍앤컴퍼니, 코잇, 피씨디렉트)에서 유통한 인텔 정품 CPU에는 무상 3년 A/S가 제공되며 인텔 정품 판매점 마크를 부착한 온라인 판매점에서도 안심하고 정품 CPU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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