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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데드 리뎀션 2’? 락스타게임즈 의문의 이미지 SNS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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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스타게임즈가 올린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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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타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은 서부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오픈월드 액션게임이다. 특히 ‘GTA’ 시리즈에 버금가는 높은 자유도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연출, 복수를 주제로 하는 스토리 등이 큰 호평을 받아 명작의 반열에 올랐다. 그런 ‘레드 데드 리뎀션’ 신작을 기대하게 만들 법한 소식이 전해졌다.

락스타게임즈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의문의 이미지를 올렸다. 해당 이미지에는 아무런 설명도 없고, 오직 붉게 칠해진 회사 로고만 있다. 기존 락스타게임즈의 로고가 노란색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이례적이다. 이에 팬들은 붉은 색 로고가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와 관련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레드 데드 리뎀션’이 붉은색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신작이 나올까? 현재 후보에 오른 게임은 2개다. 먼저 2010년 PS3, Xbox 360으로 발매된 ‘레드 데드 리뎀션’의 리마스터 버전이다. 실제로 ‘레드 데드 리뎀션’은 지난 7월 Xbox One 하위호환이 발표되며 판매량이 급상승했다. 여전히 많은 게이머가 좋아하는 타이틀인 만큼, 높은 해상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리마스터 버전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 또, 11일에는 시리즈 전작인 ‘레드 데드 리볼버’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되기도 했다. 락스타 게임즈 내부에서 리마스터 작업이 진행 중이라 추측할 수 있는 셈이다.


▲ 여전히 현역인 '레드 데드 리뎀션' (사진출처: Xbox 공식 홈페이지)

두 번째는 완전한 신작 ‘레드 데드 리뎀션 2’다. 지난 5월 모기업인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실적발표에는 락스타게임즈가 미공개 신작을 개발 중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락스타게임즈는 2016년 ‘GTA 온라인’의 추가 콘텐츠와 함께 곧 공개될 미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상태다. 즉, 당시 밝혔던 미공개 신작이 ‘레드 데드 리뎀션’ 후속작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현재 락스타게임즈는 신작에 관련된 추가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이번 이미지가 어떤 게임을 의미하는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실적 발표 일부 (사진출처: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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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데드 리뎀션 2 2019년 10월 26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락스타게임즈
게임소개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락스타게임즈의 간판 액션 어드벤처게임 ‘레드 데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서부를 무대로 한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다. 아직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의 비정한 심장부에서 펼쳐... 자세히
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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