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적합성평가(이하 ‘인증’)를 받지 않은 이른바 ‘조립PC’에 대한 현행 인증제도의 개선방안을
지난 4월 10일 밝혔다. 지난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조립 PC 전파 인증은 면제 된다는 내용이다.
브레인박스에서는 방통위 담당자에게 연락을 해 조립 PC가 사용하는 각각의 브랜드 사용에 문제가 되는지 질의 해본 결과 전파인증 면제 부분과 브랜드 사용에 관한 것은 전혀 상관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즉 조립 관련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해당 업체가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사용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다. (단 브랜드 사용 시 상표권에 관한 것은 해당 업체들이 확인하고 준비해야 될 부분이다)
또한 조립 PC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모든 부품을 인증 받은 제품으로 구성해야 되는 점과 조립 PC 판매 시 완제품 인증은 받지 않았다는 문구를 7월 관련 고시가 나오기 전까지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당부했다. 7월 이후에는 조립 PC 완제품 인증을 받지 않은 부분에 대한 표시 방법은 별도의 공지나 관련 법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아울러 방통위에서는 제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인증 받지 않은 부품을 사용하거나 인증 당시 다른 부품이 포함되어 있는 부품을 사용하는 조립 PC에 대해서는 사후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PC 조립 가이드라인 마련과 전자파 측정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영세 조립 PC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조립 PC 전파인증 면제는 침체된 조립 PC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줬다고 볼 수 있으며, 관련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다양한 자체 브랜드 조립 PC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조립 PC의 장점은 대기업 완제품 PC에 비해 같은 사양을 가지고 비교했을 때 가격이 저렴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PC 사양으로 조립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대부분의 조립 PC 업체들이 출장 방문 서비스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A/S 받는데도 부족함이 없다는 점에서 조립 PC의 인기는 상승되는 분위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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