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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1년 만에… ‘문명 온라인’ 서비스 12월 종료


▲ '문명 온라인'이 서비스 종료된다 (사진제공: 엑스엘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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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한국의 시드마이어’ 송재경과 진짜 시드마이어의 협업으로 기대를 모은 MMORPG ‘문명 온라인’이 론칭 1년 만에 막을 내린다. 엑스엘게임즈는 2일(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서비스 종료 일시는 12월 7일이다.

‘문명 온라인’은 ‘리니지’와 ‘바람의 나라’를 만든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의 신작으로, 세계적인 인기 IP ‘시드마이어의 문명(Civilization)’을 MMO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세계 각국의 역사적인 지도자가 되어 문명을 일구는 원작과 달리 ‘문명 온라인’에서는 유저가 일개 시민으로 서로 협력하여 대업을 이루어 간다.

또한, 일정 기간이 지나거나 한 문명이 승리하면 모든 것을 초기화하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세션제’를 도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러한 시스템은 여느 경쟁작에서는 볼 수 없는 ‘문명 온라인’만의 고유한 특색이지만, 한 세션이 끝날 때마다 그간 유저들에게 적잖은 허탈감을 주어 장기적인 흥행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중론이다.

2015년 12월 2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문명 온라인’은 오는 12월 7일까지 꼭 1년을 채우고 퇴장하게 됐다. 송재경 대표는 공지를 통해 “’시드 마이어의 문명’에 영감을 받아 많은 이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획기적인 MMO를 목표했다”라며 “그간 가슴 뛰는 승전의 기억과 안타까운 패배의 역사들을 함께 하는 기쁨과 동시에 서비스를 진행함에 있어 여러 고민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회자했다.

이어 “국내 서비스 종료라는 송구스럽고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라며 “소중한 유저 여러분의 의견을 대신하여 개발팀은 다시 한번 게임플레이를 보완하는데 집중할 것이며, 잠재력 있는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국내 서비스를 반면교사 삼아 글로벌 론칭에 힘쓰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문명 온라인’은 차후 360을 통한 중국 서비스가 확정된 상태다.

‘문명 온라인’ 프리미엄 상점 및 캐릭터 정보 서비스는 곧바로 종료되며, 게임 및 모바일 앱은 7일에 최종적으로 막을 내린다. 환불에 대한 정보는 9일 공지될 예정이다. 서비스 종료 공지 전문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송재경 대표의 '문명 온라인' 서비스 종료 공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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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온라인 2015. 12. 02
플랫폼
온라인 |
장르
MMORPG
제작사
엑스엘게임즈
게임소개
'문명 온라인'은 PC게임 '시드마이어의 문명' 시리즈를 온라인 버전으로 개발한 게임이다. 원작과 달리 실시간 MMORPG 장르를 채택한 '문명 온라인'에서 플레이어는 한 명의 시민이 되어 다른 플레이어와 상호작...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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