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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완다와 '크로매틱소울' 중국 안드로이드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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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부터 게임빌 로고, 훌라이 인터렉티브 로고 (사진제공: 게임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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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중국 완다 그룹의 훌라이 인터렉티브와 함께 중국 본토 공략에 나선다.

게임빌은 7일(월) 훌라이 인터렉티브와 자사 모바일 RPG ‘크로매틱소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로매틱소울’은 2015년 11월 글로벌 출시된 게임으로, 정통 턴제 RPG의 재미를 담아냈다. 게임빌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앱스토어에 이어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훌라이 인터렉티브는 완다 그룹 산하 완다 픽처스가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로, 베이징, 상하이, 도쿄, 광저우, 실리콘 밸리까지 진출한 게임 퍼블리셔다. 특히 완다 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극장 체인으로, 영화와 게임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협력 시너지가 클 것으로 보인다.

훌라이 인터렉티브는 앞서 중국 베이징에서 ‘16•17 제품 전략 발표회’를 열고, ‘크로매틱소울’을 포함한 신작들을 공개했다.

게임빌은 앞으로도 다각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훌라이 인터렉티브 제품 전략 발표회 현장. 왼쪽부터 훌라이 인터렉티브 부총재, CEO, 게임빌 김동균 중국 지사장, 훌라이인터렉티브 동사장 (사진제공: 게임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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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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