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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새 이야기의 시작을 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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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바이오웨어 ‘매스 이펙트’는 광활한 은하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 RPG다. 지난 2012년에는 ‘세퍼드 소령’을 주인공으로 하는 3부작이 끝나며 시리즈를 일단락지었다. 그리고 2015년, 신작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가 발표됐다. 특히 전작과 분리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담는다고 공언해 화제가 됐다. 이런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영상이 공개됐다.

바이오웨어는 7일, 팬들이 ‘매스 이펙트’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N7데이’를 맞아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를 통해 지금껏 단편적으로 공개됐던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작의 이야기는 전작의 엔딩에서 시작된다. 3편 이야기는 ‘매스 릴레이’ 파괴로 끝나는데, 이 기기는 수천 광년의 거리를 순간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물이다. 이로 인해 행성계 연합은 우주에서의 생존이 힘들어진다. 따라서 250만 광년 떨어진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새로운 거점을 찾으려 한다.

▲ 주인공은 남녀 선택이 가능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플레이어는 인류의 희망이 담긴 ‘안드로메다 계획’ 선발대에 참여한다. ‘안드로메다 계획’은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적합한 생존지역을 찾는 것으로, 본격적인 이주에 앞서 선발대를 보낸다. 본격적인 게임은 안드로메다 은하에 도착해서 시작된다. 선발대는 적대적인 토착 종족의 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하게 되고, 플레이어는 선발대를 이끄는 ‘패스파인더’로, 미지의 은하를 탐험하게 된다.

영상 속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새로운 외계 종족이다. 이들은 암석으로 이뤄진 듯한 피부, 역관절로 된 다리 등 독특한 외형이 특징이다. 또한 주인공 일행과 전투를 치르는 모습도 나온다. 이를 통해 이들이 주요 적대세력으로 보인다. 여기에 떨어지는 물체를 공중에 고정시키는 장치, 수상한 아우라가 일렁이는 건축물, 금속으로 이뤄진 거대한 뱀 형태의 괴물 등, 미지의 문명 흔적도 등장한다.




▲ 트레일러 일부 이미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이번 트레일러에서 눈에 띄는 것은 하나 더 있다. ‘매스 이펙트’ 관련 공식 영상 중에서 처음으로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는 것이다. 따라서 국내에도 정식 한국어화가 진행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는 동료와 함께 우주를 모험하고 연애를 즐기는 등, 높은 자유도를 자랑했던 시리즈 특징을 계승한다. 여기에 프로스트바이트3 엔진을 통한 사실적인 그래픽이 게임 몰입감을 높인다.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는 2017년 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대응 기종은 PC다.

▲ 안드로메다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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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바이오웨어
게임소개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는 새로운 은하계 '안드로메다'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지난 '매스 이펙트' 3부작으로부터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다. 플레이어는 '라이더...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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