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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섬머레슨으로 관심, EVR 스튜디오 투자금 25억 원 확보


▲ EVR 스튜디오 CI (사진제공: EVR 스튜디오)


바른손이앤에이 자회사, EVR 스튜디오(이하 EVR)는 5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알토스벤처스, 국내 투자기업 케이큐브벤처스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EVR은 바른손이앤에이 윤용기 대표가 VR 분야에서 선도적인 글로벌 콘텐츠 기업을 목표로, 국내 VR, AR 전문 기업 에프엑스기어와 함께 투자하여 설립한 개발사다.

현재 EVR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M'은 AI(인공지능)가 탑재된 다양한 캐릭터와의 교감에 초점을 맞춘 VR 연애 게임이다.

EVR는 이번 자금 유치 계약에 따라 투자금 25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자사가 개발 중인 VR 게임 '프로젝트M'에 제작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 '프로젝트M'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EVR 스튜디오)

알토스벤처스와 케이큐브벤처스는 지난 지스타 2016 현장에서 VR 게임 '프로젝트M'을 공개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EVR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하고 이번 투자 계약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EVR에 투자를 결정한 알토스벤처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로 국내에서는 쿠팡, 배달의 민족, 직방 등에 투자한 바 있다.

케이큐브벤처스는 카카오의 투자 전문 계열사로 모바일, 기술기반, 게임 영역 초기 기업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투자 포트폴리오사는 넵튠, 두나무, 시프트업 등이 있다.

이번 투자에 대해 EVR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알토스벤처스와 국내 대표 투자기업인 케이큐브벤처스와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프로젝트M 개발에 더욱 주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기쁘고, 앞으로 게임 개발에 더욱 집중해서 보다 완성도 높은 VR 플랫폼 게임 프로젝트M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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