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부분의 PC게임은 밸브의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스팀에는 새로운 결제 방식이 추가되었다.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문화상품권’이다. 이제 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스팀에서 게임을 거래할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컬쳐랜드에서 발행한 것만 사용 가능하며, ‘해피머니’, ‘도서문화상품권’ 등은 사용할 수 없다




▲ 스팀 로고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스팀은 세계 최대의 PC게임 유통 플랫폼으로, 국내에서도 사용자가 37만 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비자나 마스터 등 해외 이용 가능한 신용카드로 결제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었는데, 이제 그 제약 풀리며 국내 사용자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스팀에 '문화상품권' 결제가 추가된 것이다.
지난 8일, 밸브가 운영하는 스팀에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문화상품권’ 결제가 추가 됐다. 이제 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스팀에서 게임을 살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컬쳐랜드에서 발행한 것만 사용 가능하며, ‘해피머니’, ‘도서문화상품권’ 등은 아직 사용할 수 없다.

▲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문화상품권' 추가 (사진출처: 스팀 갈무리)
사용 방법은 기존 문화상품권 온라인 결제와 같다. 결제 페이지에서 문화 상품권을 선택하고, 컬쳐랜드 계정을 인증하는 것. 자신의 컬쳐랜드 계정에 충전된 금액이 남아있으면 결제가 완료된다.
다만 인증 자체는 컬쳐랜드에 직접 하는 것이 아니다. 스팀은 현재 일본 데지카 웹사이트를 통해 컬쳐랜드 로그인을 입력하라고 유도한다. 데지카는 온라인 거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스팀, 워게이밍, HTC 바이브 등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컬쳐랜드 측에 문의한 결과, 스팀 결제는 외부 대행사의 요청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답했다.

▲ 외부 대행사를 통해 결제를 진행한다 (사진출처: 스팀 갈무리)
비교적 간편하게 구할 수 있는 문화상품권이 결제 수단으로 사용 가능해지면서, 신용카드가 없는 게이머도 스팀을 한층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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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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