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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로리아(Eufloria), 올 여름 최고의 인디게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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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의 가장 큰 축제인 ‘IGF 2009’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다이슨(Dyson)'이 타이틀명을 `유플로리아(Eufloria)`로 바꿔 오는 10월 21일 정식발매된다. ’유플로리아'는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써 ‘IGF 2009’에서 <최고의 대상>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공식홈페이지(http://www.dyson-game.com/)에 방문하면 데모버전을 다운받아 미리 즐겨볼 수 있다.

 

'IGF‘는 ‘Independent game festival(인디게임 페스티벌)'의 약자로써 미국의 게임 미디어 그룹이 주최하는 국제 게임대회다. 아직 유통사가 없는 게임 개발자들이 작품을 전시하고, 둘은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크레용 피직스‘와 같은 아이디어와 참신함이 묻어나는 인디 게임들이 대거 등장했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대회지만, 넥슨에서 개발한 ’택티컬 커맨더스‘가 2001년 대회에서 4개 부문을 석권했던 적이 있다.

 


 

 

심플하면서도 치밀한 게임 플레이 방식

 

큰 원형 모양의 행성이 있다. 여기에 열매를 뿌리면 나무가 자라난다. 나무는 크게 공격형과 방어형으로 나누어지는데, 이 나무에서 자란 열매를 이용해 다른 행성을 공격하거나 혹은 내 행성을 방어할 수 있다. 또한, 열매를 모아 다른 나무로 만들 수도 있다.

 

각 스테이지에는 여러 행성이 존재하는데 이 행성을 모두 점령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단순하게 진행될 것처럼 보이지만 각 행성마다 생성 가능한 나무의 숫자가 틀리고, 나무에서 생산되는 열매의 종류도 다르며, 열매의 이동거리도 제한이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게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적이 나타나는 등 부가적인 재미요소들도 산재돼 있어 플레이에 즐거움을 더해준다.

 


▲'유플로리아'의 구조를 한 눈에 알아보자!



▲공격과 방어를 적절히 활용하지 못한다면 패배한다 (공격하는 장면)


 

마우스로만 게임 진행이 가능한 간단한 조작

 

‘유플로리아'는 마우스 하나로 모든 조작이 가능한 가벼운 게임이다. 열매의 이동은 마우스 좌, 우 버튼으로 하고, 줌 기능은 휠로, 그리고 게임에 필요한 모든 옵션 또한 마우스 클릭 하나만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심플한 인터페이스와 색감은 유저들로 하여금 안정감과 편리함을 줌과 동시에 인디 게임이라는 느낌을 확연하게 살려준다.

 


▲열매들의 조종과 줌, 기타 옵션 역시 모두 마우스만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최대한 눈이 피곤하지 않은 색을 이용하여 무리를 줄였다

 

 

전략시뮬레이션 특유의 다양성과 '유플로리아'만의 간편함을 접목

 

'유플로리아'는 전략시뮬레이션 장르의 가장 큰 특징인 다양성과 인디 게임 특유의 간편함을 잘 접목시켜 중독성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 냈다. 동일한 스테이지를 플레이 하더라도 한, 두 가지 방법이 아닌 수십, 수백 가지의 방법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데 이런 플레이가 복잡하지 않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말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생각하는’ 게임에 빠져들고 싶다면 ‘유플로리아'에 주목하라!

 


▲초보자도 금세 익힐 수 있는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활용!



▲숙련자가 된다면 이정도의 행성은 금새 점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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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전략시뮬
제작사
게임소개
유플로리아의 게임진행은 단순하다. 큰 원형 모양의 행성이 있으며 여기에 열매를 뿌리면 나무가 자라난다. 나무는 크게 공격형과 방어형으로 나누어지는데, 이 나무에서 자란 열매를 이용해 다른 행성을 공격하거나 혹은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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