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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하자드: 더 머서너리즈 3D, 견원지간 크리스와 웨스커가 한 팀?

‘바이오 하자드’에는 제한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적을 쓰러뜨리는 것이 목표인 미니 게임 ‘머서너리즈’ 모드가 있다. 쏘고 맞추는 ‘슈팅’의 재미를 강조한 이 모드가 별도 타이틀로 제작되어 6월 2일 일본 현지에, 6월 22일에 북미 지역에 3DS 기종으로 출시된다. ‘바이오 하자드: 더 머서너리즈 3D(이하 더 머서너리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좀비와의 혈투’라는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콘셉 하에 개발된 ‘더 머서너리즈’는 기존 시리즈와 달리 캐릭터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 '바이오 하자드: 더 머서너리즈 3D' 트레일러

여기에 3DS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엇갈림 통신’과 와이파이를 이용한 2인 협동 플레이가 지원된다. 캡콤의 대표 호러 장르, ‘바이오 하자드’를 입체 3D 버전으로 다시 즐긴다는 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묘미이다.

수없이 쏟아지는 좀비와의 시간 싸움!

‘더 머서너리즈’는 ‘바이오 하자드’의 미니 게임 중 하나인 ‘머서너리즈’ 모드와 동일한 플레이 방식을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주어진 시간 내에 가능한 많은 수의 적을 쓰러뜨려 높은 스코어를 기록해야 한다. 이것이 게임의 유일한 목표다. 스테이지 내부에는 체력을 회복시키는 ‘레드 허브’와 총알, 수류탄 등의 소모품이 배치된다. 또한 일정 수 이상의 적을 쓰러뜨리면 제한 시간이 늘어나 더욱 오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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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한 많은 적을 죽여 높은 점수를 쌓는 것이 목표!

‘더 머서너리즈’에는 이전에 출시된 ‘바이오 하자드 4’와 5의 ‘머서너리즈’ 모드가 합본으로 제작되어 기존 타이틀의 게임 모드를 입체 3D로 다시 즐겨볼 수 있다. 여기에 기존에는 공개되지 않은 스테이지가 추가되어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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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작에 등장한 적들과의 재대결을 맛볼 수 있다

게임의 기본적인 액션은 ‘바이오 하자드’와 거의 유사하다. 캐릭터의 등이 보이는 TPS 스타일의 ‘솔더뷰’ 시점과 ‘조준 모드’로 전향할 때 1인칭 모드를 동시에 제공한다. 적을 제거하거나 주변의 오브젝트를 뒤져 여분의 총알을 찾아 게임을 전개해가는 방식 역시 비슷하다. 총알을 아낄 수 있는 근접 액션과 총으로 쏘면 폭발하는 가스통 등의 요소 역시 포함된다. 따라서 기존에 ‘바이오 하자드’를 즐겨온 플레이어라면 보다 빠르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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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알을 아끼고 싶다면 '근접 액션'을 최대한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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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면 폭발하며 광범위 대미지를 입히는 가스통

3DS의 가장 큰 특징인 입체 3D는 저격에 큰 도움을 제공한다. 스코프로 전방을 확인할 때 기존의 2D 화면보다 원근감이 살아나 적의 위치 및 거리를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게이머 중에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입체 3D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이를 위해 캡콤은 게임 옵션에 입체 3D 사용 여부를 체크하는 항목을 포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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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격의 재미를 살려주는 입체 3D

6명의 캐릭터와 30종의 스킬, 취향대로 골라 키운다!

‘더 머서너리즈’는 기존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와 달리 원하는 캐릭터를 시작부터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등장하는 캐릭터는 게임의 간판인 크리스/클레어 레드필드 남매와 질 발렌타인, 잭 크라우저와 타이틀을 대표하는 악역 알버트 웨스커와 헝크 등이 출연한다. ‘더 머서너리즈’는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선택에 따라 게임 속에서 대립 관계로 등장하는 크리스 레드필드와 웨스커가 힘을 합쳐 열심히 싸우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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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 모두...
질 발렌타인을 너무도 다정하게 도와주고 있는 웨스커

각 캐릭터는 고유의 무기와 스킬을 선택해 게임에 임하며, 플레이가 진행할수록 더욱 많은 수의 스킬이 개방되어 캐릭터에게 힘을 실어준다. 게이머는 스킬을 업그레이드하여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어떠한 스킬을 고르느냐는 철저히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 있다. ‘더 머서너리즈’에는 총 30종의 기술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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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무기와 30종의 스킬이 제공된다

기술의 종류는 대미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액티브 스킬과 ‘장전 속도 단축’ 등 별도의 활성화 과정 없이 배워놓으면 효과가 발휘되는 패시브 스킬로 나뉜다. 예를 들어 ‘더 머서너리즈’의 액티브 스킬 중 하나인 ‘썬더볼트’는 전기 에너지로 기존 공격력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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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스킬은 직/간접적으로 전투에 힘을 실어준다

3DS의 특징 중 하나인 듀얼 스크린은 복잡한 인벤토리를 정리하는 데 한 몫 한다.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는 인벤토리 안에 ‘허브’, ‘탄약’, ‘총기’ 등 모든 장비를 배치하고 사용하는데, 3DS는 하단 화면에 인벤토리를 제시하고 터치로 원하는 물건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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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하는 장비를 터치펜으로 찍으세요! 편리한 조작 방식

3DS의 ‘엇갈림 통신’ 적극적으로 이용! - 2인 협동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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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를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는 협동 플레이

‘더 머서너리즈’는 3DS끼리 서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엇갈림 통신’과 와이파이를 이용한 네트워크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협동 플레이 최대 참가 인원은 2명이며, 게임에 참여한 플레이어가 텍스트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시스템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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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장르
TPS
제작사
게임소개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인기 미니게임 모드 `머서너리즈`를 별도의 게임으로 구분해 제작된 타이틀. ‘좀비와의 혈투’라는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콘셉 하에 개발된 ‘더 머서너리즈’는 기존 시리즈와 달리 캐릭터를 마음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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