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프카메라 - 게임메카의 하루 "바쁘다 바빠!“ 게임메카가 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게임메카가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지고 운영진은 어떤일을 하는지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 베일속에 꼭꼭 숨겨져 있던 게임메카 운영진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합니다. 기대하시라~ 게임메카 셀프카메라~ AM 8:00 공략진은 피곤해....(아직 출근전!) "오잉? 이시간에 도대체 누가 책상에 엎어져 있는거지?“ 불안한 마음에 다가갔다. 그 정체는 바로 비디오게임 담당 금강선 기자. 지난밤 그란투리스모 2002 컨셉을 공략하면서 밤을 세운 것이다. 지난밤 ”이것은 반드시 뜬다! 내가 보장해!!“라면서 라면과 과자를 잔뜩 준비하고 모두가 퇴근한 시간에 홀로 남아 불타는 공략을 하고 쓰러져 버린 것이다. 게임메카 2주년을 기념한 셀프카메라 역시 이런 모습을 포착했는데 ”찍지마세요~ 너무 지저분해요~“라며 촬영을 극구 거부했다. 그런데 촬영중에 찍힌 화면을 보니.... 모니터에는 위닝5가 실행되고 있었다. -.-;
AM 9:00 금강선(?)도 식후경 우리의 강선군이 쓰러져있는 동안 드랙스터 기자가 출근했다. 그런데 평소의 차림과는 달리 백바지에 정장차림. 하랑기자는 “오늘 어디 선보러 가세요?”라며 놀리기 시작했다. 위기에 빠진 드랙스터 기자, 위기를 넘기려면 금강선 기자에게 떠넘겨야 한다고 판단했는지 2주년 기념 떡을 보고 “금강선(?)도 식후경이지~”라며 자신만의 필살기로 위기를 모면했다. 물론 금강선 기자는 그 한마디로 지옥을 봤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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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9:20 바쁘다 바빠!!
AM 10:00 나는 걸어다니는 답변맨 게임메카의 ‘답변맨’이라 불리우는 러프 기자는 아침에 오자마자 전문가 Q&A를 뒤지며 답변을 달아주고 있다. 그런데 1시간이 지나도록 끝날 기미가 안보였다. 살짝 뭐하는가 보니까 답변 전화를 해주면서 던전시즈 공략을 위해 불타는 광랩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의 처절한 한마디 “하드가 포맷 됐다고 하면 좀 믿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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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 10:50 Which means..... 어디선가 외국인의 음성이 게임 플레이 소리와 함께 섞여나온다. 게임메카에는 해외업체 관계자들의 인터뷰 기사나 동영상, 해외게임 관련자료들이 수시로 입수된다. 대부분 영어로 제작된 해외자료들을 한글화해서 재제작하거나 기사화하는데는 외신팀의 도움이 크다. 오늘도 박용준 팀장은 드랙스터 기자가 촬영해온 개발자가 직접 설명한 네버윈터 나이츠 프리뷰 동영상 번역작업을 도와주고 있다.
AM 11:20 동영상 편집은 나에게 맡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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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 1:17 이번 이벤트 진행은 말이지~ 점심시간이 지나자 컨텐츠 기획팀이 회의실로 들어간다.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는 셀프카메라. 슬쩍 회의에 들어갔다. 분위기는 긴장감이 넘친다. 화이트보드에도 써가면서 이벤트 구성에 열중이다. 이때 신현근 팀장의 한마디 “이건 짤라줘!!! 알려지면 난리나~”라면서 카메라를 밖으로 쫓아냈다. 순간 카메라맨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PM 1:40 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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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 2:00 포토샵으로 긁어 줄께요
게임메카의 홍보 및 광고를 담당하고 있는 홍보팀. 윤경채 팀장이 사라진 사이에도 김소희씨는 이벤트 홍보문을 만드느라 열중이다. 하지만 그녀도 “메이크업이 안되서 촬영 못해요~”라며 거부권 행사. 그러나 카메라맨의 한마디로 촬영에 임했다 “나중에 포토샵으로 긁어줄께요”. 결국 무사히 촬영 성공. 하지만 동영상을 어떻게 포토샵으로 긁을 수 있을까. 완전히 속아 넘겼다. PM 2:21 이제 다른 게임을 하게 해주세요~ 김용완 기자는 워크래프트 3를 담당한 이후 하루에 5시간 이상 플레이 하고 있다. 셀프카메라가 들어가서 소감을 묻자 “이제 다른 게임을 하게 해주세요~”라며 신세한탄. 이제 자신이 원하는 화면을 연출할 정도로 워크3 달인의 경지에 도달했다.
PM 3: 00 나는 11개를 가져왔어! 워크3를 하다가 갑자기 용완군이 뛰쳐나갔다. “쯧.. 결국 도망치는구나..”라면 금강선 기자가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잠시후 애장품으로 월드컵 태극전사의 인형을 들고온 용완군. “다들 1개씩 애장품을 가져왔지만 난 11개를 가져왔어!”라면서 흐뭇한 표정을 짓는다. 축구에 관심이 많은 하랑기자는 신기한 듯 만져보면서 어떤 선수인지 확인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과연 누구의 손에 들어가게 될지 기대된다.
PM 4:00 간절한 소망 한가지? 컨텐츠기획개발팀은 프로그래밍 작업, 서버를 비롯한 시스템 관리, 전체 기획의 역할로 항상 부산함과 긴장감속에 지낼 수 밖에 없다. 아까는 이벤트 제작진행에 관한 최종점검을 했으니 이제 기획된 내용을 구현하느라 바쁘다. 그런데 신현근 팀장은 촬영에 들어가자 전혀 남자답지 못한 발언을 하는 것이 아닌가. 그 내용이 궁금하면 동영상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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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 5:00 특종! 특종! 특종!
지금은 웹컨텐츠팀의 회의시간. 웹컨텐츠팀은 게임메카의 각종 기사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당하는 팀이다. 웹컨텐츠 팀이 내용을 만들고 디자인팀과 개발기획팀이 형식으로 구현한다고나 할까? 이번 회의시간에는 각 기자들이 수집한 게임업계의 각종 정보교류부터 코너 및 기사기획 등 중요내용이 결정된다. 드랙스터 기자는 “후후... 이번주에도 특종자료가 있어요...”하며 여유만만이다. 과연 어떤 특종이 기다리고 있을까?
PM 6:00~ 지금은 마감중 게임메카는 하루에 오전과 오후 두 번 뉴스 마감을 한다. 지금부터는 저녁마감 시간인데 오늘은 회의로 인해 마감이 약간 늦어졌다. 기자들은 뉴스를 쓰고 편집장은 교열을 본다. 한밤으로 향해가는 시간에도 사무실의 불빛은 꺼질 줄 모른다.
NG장면 모음 촬영중 실수한 장면과 기타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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