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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량특집 : 게임도 여러분의 등골을 오싹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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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량특집 : 게임도 여러분의 등골을 오싹하게 할 수 있다.

※ 노약자나 임산부는 이 글을 읽지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당부드립니다!

여름이다. 날씨 무지하게 덥다(“우리집은 에어컨이 있어서 춥다”라고 말대꾸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게임메카는 서민들을 위한 사이트다).
어떤 이는 날이 더워서 더 이상 게임할 맛이 안난다고 한다. 어떤이는 날이 너무 더워서 게임메카에서 돌아다닐 맛 안난다고 한다. 좋다! 서비스다. 게임메카 돌아다니는 것도 덥다면 게임메카에서 아예 등골이 싸늘하게 시원하게 해주겠다.
우선말이지... 지금 나오는 음악 싸늘하지 않는가? 뭐? 신난다고? -_-; 그렇다면 후회하게 해줄 것이다. 아무튼 이번 기사는 음악이 없으면 재미가 없어지므로 꼭 스피커는 만땅으로 혹은 헤드폰을 끼고 읽어나가도록 할 것을 당부한다. 게임에서 무서운 장면들을 뽑아봤는데 뭐 어찌되었건 여러분들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정말 오싹해서이든가 아니면 썰렁해서이든가 둘 중 하나겠지만...
 
 

자 우선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과 무서운 것을 극도로 혐오하는 사람들은 이 글을 읽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고 싶다(읽지말라고 하면 사람들은 더 읽고 싶어하지... 후후후).
이 글을 100% 읽기 위해서는 어두운 공간이 좋으며 시간대는 모두 잠든 새벽이 안성맞춤이며 스피커는 맥스로 해두는 것이 좋다. 물론 영화 [집으로]에 나오는 김을분 할머니가 사시는 곳같이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산속집에서 컴퓨터 한대 연결해놓고 이 글을 보면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면서 간단하게 긴장을 풀어보도록 하자. 다음그림에서 게임메카라는 로고를 찾아보도록 하자. 이것을 찾아낼 통찰력과 집중력이라면 앞으로 나올 무서운 그림들도 100%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숨은 그림찾기로 몸풀어보기

 


납량특집 : 게임도 여러분의 등골을 오싹하게 할 수 있다.

국산게임의 공포를 찾아서

국내에서 이름이 나있는 공포게임은 제피와 화이트데이로 압축할 수 있다. 제피는 완성도의 부족으로 그다지 많은 호응을 얻지는 못했지만 공포적인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무서운 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된다.
국내 최고의 공포게임이라고 불리는 화이트데이는 일본이나 미국의 어떤 공포게임과 비교해서 떨어지지 않는 게임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되어지며 공포라는 측면에서는 가히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이먹은 학교의 수위 한명에게 플레이어가 긴장하고 공포를 느끼게 했으니 제작사인 손노리에게 경의를 표할 뿐이다. 더욱이 한국적인 소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공포감이 더 배가되는 느낌이다.
국내 게임중 공포게임을 하겠다면 주저없이 화이트데이를 추천한다. 여러분을 분명 새로운 공포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 제피 2의 한 장면 잔인하다...


▶ 증말 잔인하다


▶ 너무 잔인하다...


▶ 화이트데이의 수위. 겉보기엔 우스워보여도 게임 한번 해보라...


▶ 굉장한 센스다... 피나오면 장땡이다!


▶ 느릿느릿 다가온다. 오지마! 오지마!

 



납량특집 : 게임도 여러분의 등골을 오싹하게 할 수 있다.

해외게임의 공포를 찾아서

해외에는 공포게임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언론 인 더 다크’를 비롯해서 공포게임의 최대 히트작인 ‘바이오 하자드’ 등의 게임도 있다. 헬레이저라는 공포영화를 만들었던 클라이브바커 감독이 직접 게임을 만들어 화제가 되었던 1인칭게임 ‘언다잉’도 빼놓을 수 없는 공포게임이며 그밖에도 바이오 하자드 히트 이후에 쏟아져나온 공포게임만 하더라도 엄청나게 많다. 해외의 공포게임은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작품에서부터 엽기적인 장면을 보여줌으로서 혐오감을 느끼게 만드는 공포, 혹은 깜짝깜짝 놀라게하는 공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해외에서 히트작에 속하는 5개의 공포게임 화면을 공개해보도록 하겠다. 기호에 따라서 입맛에 땡긴다고 생각하는 게임을 잡아서 한번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 언론 인 더 다크의 한 장면. 뭔가 오싹하다


▶ 어둠속에서의 불빛은 더 공포감을 조성한다



▶ 사일런트 힐 2, 뭔가 혐오스럽다


▶ 사이코틱해보이는 여주인공


▶ 등장인물들만 봐도 무섭다

 



납량특집 : 게임도 여러분의 등골을 오싹하게 할 수 있다.

해외게임의 공포를 찾아서 2


▶ 바이오 하자드의 한장면


▶ 트레이드 마크는 역시 좀비로 대변된다

▶ 이 녀석은 추적자, 인상 끝내주지
않는가?



▶ 1인칭 공포는 또 다른 분위기를 안겨준다

▶ 내 뒤에 누가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게이머를 압박한다



▶ 령제로, 이 게임은 사진을 찍으면서... 공포를 느낀다


▶ 굉장히 무서운 게임이다

 



납량특집 : 게임도 여러분의 등골을 오싹하게 할 수 있다.

천연의 공포를 찾아서

게임으로 공포를 보여주는 것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번에는 제대로 된 공포를 보여준다. 게임이랑 무슨 상관이 있냐고 따지지 말고 그냥 기분좋게 지켜봐주자. 중요한 것은 당부하건데 제발 불을 모두 끄고 어두운 상태에서 봐줄 것을 당부하며 한 그림을 30초이상 뚫어지게 쳐다봐보자. 그러면 왠지모를 오싹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숨은 그림찾기같이 썼던 수법을 다시 쓰진 않으니까 꼭 30초이상 다시 쳐다봐주길 바란다.



▶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어보자


▶ 상당히 혐오스러운 사진

▶ 으미~~~
▶ 이것도 굉장히 무섭다



▶ 왜 무서운지는 자세히 보면 알게된다

공포게임을 안해본 사람들은 흔히들 이런말을 하곤한다. “그래봐야 게임인데 별 수 있겠어. 게임인데 무섭다는건 말도 안돼” 혹은 “게임이 무서워봐야 얼마나 무섭겠냐?”라는 등의 발언을 한다. 하지만 분명이 게임속에서의 공포는 존재한다. ‘재밌다’라는 생각보다는 ‘무섭다’라는 생각이 앞서는 게임도 많으며 갑작스레 놀라는 장면이 나오면 “어휴~~ 깜짝이야”라면서 놀란 마음을 가다듬곤 한다. 이런 것들이 공포게임이 가지고 있는 매력들이다. 어떻게 보면 공포게임은 공포영화보다도 더 싸늘한 공포를 선사해줄 수 있다. 공포영화가 일방향적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면 공포게임은 인터랙티브적(쌍방향)인 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어떻게 하는 것에 따라서 운명이 달라지고 연출이 달라지고 하니 공포라는 요소가 더 가중될 수밖에 없다. 무더운 한여름밤. 위에서 추천했던 공포게임을 하면서 무더위를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 장담하건데... 여러분들은 게임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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