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디오게임 유통의 메카 탐방 - ②
테크노마트
| 국제전자센터와 용산전자상가에 이어 서울의
비디오게임시장을 주도하는 또 하나의 거점인 테크노마트를 집중 탐구한다. 테크노마트는 서울 외곽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지하통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동서울 터미널과 강변북로가 손을 뻗치면 닿을 곳에 있다. 지리상의 이점과 주변에
그럴 듯한 상권이 없다는 점 등이 테크로마트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
1. 테크노마트에 대해 알아보자
| 지리상으로는 엄청난 인구가 모이는 유리한 장소이다. 테크노마트는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매장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가구,
의류, 극장, 먹거리 등등 없는 것이 없다. 특히 CGV로 잘 알려진 멀티플렉스 복합영화관은 다양한 영화를 한 장소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오픈된 곳. 테크노마트는 매일 오전 10시에 오픈하며 오후 8시 문을 닫는다. 매월2,
4주 화요일은 정기 휴일로 어떤 매장도 예외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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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게이머로서 놓칠수 없는 것이 게임테마파크 DMZ이다. 한 마디로 대형 오락실. 1,200평 규모이며 약 300개의
게임기가 들어서 있다. 게다가 주로 몸을 직접 움직이는 대형 게임기로 구성되어 있어서 우연을 가장한 접촉을 선호하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층별
주요 판매 제품 |
1층 |
: 패션, 잡화, DMZ(종합게임장) |
2층 |
: 국내 가전제품 매장 (가전제품, 광학기기, 공조기 등) |
3층 |
: 국내 가전제품, 음향기기 |
4층~5층 |
: 외국 가전제품 종합매장 |
6층 |
: 정보통신기기 및 전자, 전기 부품 매장 |
7층 |
: 게임, 컴퓨터 관련 전문 매장 |
8층 |
: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DVD, CD), 컴퓨터 관련 전문
매장 |
비디오게임은 7층과 8층에 집중되어 있다. 7층과 8층은 별다른 특징이나 구분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역시 가장 많은 매장은
컴퓨터와 그에 상응하는 관련 부품 매장으로 상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비디오게임과 PC게임은 그 틈새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특징. PC게임보다는 비디오게임 매장의 수가 휠씬 많으며 2개를 동시에 접목시킨 매장도 존재한다.
비디오게임 매장은 한 곳에 집중된 용산전자상가나 국제전자센터와는 달리 층마다 곳곳에 분산되어 있다. 더욱이 7층과
8층은 3,500평 규모로 굉장히 넓다. 따라서 발품을 팔아 부지런히 돌아다니는 것도 좋은 게임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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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2와 X 박스를 집중 취급하는 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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