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바일로도 진출하는 3D게임
유저들은 흔히 3D게임은 PC게임과 비디오게임의 전유물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휴대용게임에 있어 3D게임은 유저들(심지어 휴대전용 게임기인 GBA도 2D게임만을 지원했다. 차세대기인 PSP나 NDS 등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에게 소원한 존재였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2003년 10월 리코시스사의 ‘로스트 플래닛’ 이란 게임을 시작으로 3D게임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지원되기 시작했고 최근 시판하기 시작한 게임전용폰은 아예 광고카피에서부터 3D게임을 전면으로 노출시키고 있다.
또 해외에서는 훨씬 이전부터 일본 HI사가 개발한 Version 시리즈 엔진, 미국의 스워브 엔진 등을 사용해 개발된 3D 모바일게임이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이제 모바일에서도 3D컨텐츠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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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이동통신사는 3D 모바일게임 출시에 맞춰 게임기능에 초점을 맞춘 게임폰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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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전쟁? 치열한 시장선점싸움
아직 그다지 상업적으로는 활성화되지 않은 국내 3D 모바일게임시장. 그러나 이미 3D게임개발에 필요한 엔진제공에 대한 국내, 외 각 업체들의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우선 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와 경쟁력을 확보해 입지를 다지고 있는 업체는 바로 일본의 HI사.
HI사는 Version 시리즈 엔진을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에 런칭시켰으며 이미 작년 3/4분기 SK텔레콤을 통해 3D게임을 개발, 시장에 발매한 바 있다. 이 엔진의 특징은 각 버전 별로 제각기 구현되는 뛰어난 성능과 일본뿐만 아니라 기타 해외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범용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본의 모든 모바일게임 개발사는 이 엔진을 기반으로 3D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일부 업체에서는 이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HI사의
Version 시리즈 엔진으로 개발한 모바일게임(출처: ITmedia Japan)
그러나 ‘외산엔진’이란 점 때문에 개발 및 기술지원 그리고 국내단말기 탑재 시 최적화 부분에서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Version 시리즈 엔진 다음으로 손꼽히는 것은 리코시스의 M3D엔진과 고미드의 G3D엔진이다. 리코시스와 고미드는 모두 국내 업체로 이들이 개발, 사용하고 있는 M3D엔진과 G3D엔진은 국내 토종 모바일 3D엔진이며 리코시스의 경우는 이미 이 엔진을 사용해 국내 최초로 3D 모바일게임을 제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M3D엔진과 G3D엔진은 모두 해외 엔진들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 높은 성능을 자랑하며 적극적인 활보와 기술지원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HI사의 Version 시리즈 엔진에 비해 범용성과 실제 모바일에서의 구동력은 좀 떨어지는 편이다.

▲토종
국산 3D엔진인 M3D의 프레임웍스
이외에 가바플러스에서 제작한 NF3D엔진, 디지털아이에서 제작한 QT3D엔진 등이 더 있으며 신지소프트에서 수입할 예정인 SWERVE엔진 또한 국내 모바일게임시장 재패를 노리고 있다. ID사의 퀘이크엔진, 에픽소프트의 언리얼엔진 등이 지배하는 국내 온라인게임시장에 비해 모바일게임시장에서는 국내 업체들이 활발히 움직인다는 것이 상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국내 3D 모바일게임의 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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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특히 일본에서는 이미 비디오게임으로 많은 인기를 누린 3D게임들이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돼 현재 많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Vodaphone으로 출시돼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남코의 ‘릿지레이서’나 최근 출시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캡콤의 ‘바이오해저드’, 반다이의 ‘건담’시리즈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국내 모바일게임시장도 이에 뒤질세라 작년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일부 기종에 한해서이긴 하지만 다양한 장르의 3D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토종 3D 모바일게임은 시작단계라 미비한 면도 있지만 게임빌의 ‘하이퍼 배틀 3D’, 컴투스의 ‘크레이지 버스’ 등은 우수 3D 모바일게임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
그리고 현재 모바일게임 선두업체라고 할 수 있는 게임빌, 컴투스, 웹이엔지코리아 등의 개발사는 양질의 3D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관심을 갖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F도 지난 10월 가바플러스와 와우포엠이 합작해 개발한 3D 모바일게임 3종을 출시했으며 최근 출시되는 게임전용폰 및 신규단말기는 임베디드 형식의(다운로드 형식이 아닌 기본 폰에 내장돼 있는 형식) 플랫폼으로 3D 모바일게임을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고무적인 일은 SKT, KTF, LGT 등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들이 모두 3D 모바일게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관련 게임개발에 적극적인 지원자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다음에서는 국내, 외 3D 모바일게임에 대한 간단한 리뷰와 현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국내 3D 모바일게임의 현황
앞서 설명했듯이 국내 최초 상용화 3D 모바일게임은 바로 리코시스사의 ‘로스트 플래닛’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로스트 플래닛은 임베디드 형식의(폰 내장용) 게임이었기 때문에 일부 지정된 휴대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포터블’, ‘다운로더블’ 등 두 가지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휴대용게임시장에서 이미 ‘포터블’이란 요소를 만족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 ‘다운로더블’이다. 때문에 누구나 게임을 쉽게 다운로드 해 즐길 수 있다는 관점에서 최초 상용화 3D 모바일게임을 다시 생각해본다면 2003년 11월 SK텔레텍이 출시한 SKY계열 최신형 휴대폰인 IM-6400을 통해 서비스되기 시작했던 모바일게임들이 본격적인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각종
모바일용 3D엔진을 개발하는 업체. 국내 업체도 포함돼 있다
물론 이때 당시 출시된 3D 모바일게임도 극히 제한된 기종에서만 서비스 됐지만 이동통신사를 통한 범용적인 의미의 다운로더블 게임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는 크다. 최근에는 KTF가 신규 다운로더블 게임 3종을 출시한 상태며 SK와 LGT 역시 2005년 3D 모바일게임시장 재패에 투입될 다양한 3D 모바일게임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에 국내 토종 3D 모바일게임 중 눈에 띨 만한 몇 가지를 소개한다.
[월드레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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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레이서는 ‘포켓스포츠’ 시리즈로 유명한 포켓스페이스에서 제작한 국내 최초의 3D 모바일 레이싱게임이다. 3종류의 차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모바일 레이싱게임에 비해 다양한 코스가 지원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게임구성은 무난한 편이지만 레이싱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속도감이 좀 불규칙하고 등장하는 오브젝트가 좀 부실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최초의 3D 모바일 레이싱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발전가능성이 상당이 있어보이는 작품이다.
[하이퍼 배틀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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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 3D 대전격투게임 하이퍼배틀 3D. 4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 캐릭터마다 다양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스토리 모드, 서바이벌 모드, 타임 어택 등 모바일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다양한 게임모드를 가지고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캐릭터의 액션이 어색하고 떨어지는 CPU의 인공지능과 잡기기술의 부재 등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현재 하이퍼배틀 3D는 국내 모바일 3D 격투게임의 효시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
[크레이지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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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에서 개발한 리듬액션 게임 크레이지 버스는 기존 리듬액션 게임과는 다른 컨셉과 진행형식을 채택한 것이 인상적인 게임이다. 일단 버스에서 댄스배틀을 벌인다는 컨셉이 독창적이며 보스전도 구비돼 있고 배틀에 필요한 댄스음악을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을 통해 마련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다른 3D 모바일게임보다 다소 늦게 출시된 점이 단점이긴 하지만 그만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우수한 게임이다. 게임의 메인진행이 평범한 리듬액션 게임의 범주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
[몬스터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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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와 점프액션이 결합된 아케이드 게임타입의 몬스터 러너는 엔소니가 개발한 작품으로 귀여운 캐릭터성과 빠른 게임진행이 핵심이다. 점프액션과 장애물을 피하는 묘미가 있는 몬스터 러너. 그러나 전반적인 게임구성이 단순하며 개발사가 생각하는 만큼 귀여운 캐릭터성이 잘 부각되지 않았다는 단점이 있다. |
[파워 인라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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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모바일게임 중에 가장 최근에 출시된 파워 인라인 X는 앞서 소개된 게임과 달리 KTF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SKT를 통해 서비스되는 3D 모바일게임은 일본 HI사가 개발한 Version 시리즈 엔진을 사용해 게임이 개발된 반면 KTF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3D 모바일게임은 국내업체인 가바플러스에서 제작한 NF3D엔진을 사용해 개발됐다는 차이점이 있다. |
토종 국산엔진 NF3D엔진으로 개발된 파워 인라인 X는 깔끔한 그래픽과 빠른 게임진행 그리고 부드러운 스크롤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해외 3D 모바일게임 못지않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최근 모바일게임 트랜드인 인라인 스포츠를 소재로 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포춘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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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모바일 기술대상 컨텐츠 부문에서 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컴투스의 포춘골프는 골프성적에 따라 캐릭터의 외모가 바뀌는 톡특한 컨셉으로 만들어진 3D 모바일골프게임으로 쉬운 조작방법과 시원한 타격감이 특징이다. 또 포춘골프는 다이내믹한 카메라 연출, 조작감, 타격감 등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골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3D 그래픽을 활용한 정교한 코스구성, 캐릭터 맵핑의 다양화, 인터랙티브한 메뉴구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
▲일본 3D 모바일 게임의 현황
일본은 2001년 HI사가 개발한 모바일 3D엔진 Version 시리즈가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일본 모바일게임시장에는 다양한 모바일게임이 출시됐으며 약 4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개발된 높은 퀄리티의 3D 모바일게임이 시장에 자리잡고 있다.
일본 내 모바일용 3D엔진은 HI사의 Version 시리즈가 거의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 엔진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1992년부터 PC용 3D엔진을 개발해온 HI사는 2001년 세계 최초로 휴대전화 상에서 3D 그래픽을 구동하는 3D폴리곤 엔진 ‘Mascot 3D Engine Micro3D Edition’을 반다이 네트웍스와 함께 공동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같은해 6월 J-Phone(현 Vodaphone)의 신형 Java 단말기에 처음으로 탑재시키면서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2001년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용 3D엔진을 사용해 개발한 첫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게 된 HI사는 모바일용 3D엔진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HI사의 모바일용 3D엔진은 빠른 속도로 일본 3대 이동통신사인 DoCoMo, KDDI, Vodafone의 단말기에 탑재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시장에서 거의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태동하기 시작한 일본의 3D 모바일게임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나가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PC나 비디오게임으로 발매된 유명타이틀을 모바일타이틀로 이식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발전한 상태다. 실제로 일본시장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게임이 유명타이틀의 모바일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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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시장에는 이런 3D게임이 모바일화 돼 서비스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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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독창적인 게임도 많이 출시됐지만 유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의 대부분은 유명타이틀의 이식작이다. 개발에는 앞서 설명한 HI사의 Version 시리즈 엔진이 사용되기 때문에 꽤 높은 퀄리티로 재구성됐다.
다음에 일본 내에서 서비스 중인 3D 모바일게임 중 눈에 띨 만한 몇 가지를 소개한다.
[릿지레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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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의 대표적인 아케이드 레이싱게임 시리즈인 ‘릿지레이서’의 모바일버전인 이 게임은 일본에서 출시된 3D 모바일게임 중 가장 많은 이슈를 낳은 작품으로 vodaphone으로 서비스 되고 있다. vodaphone과의 제휴PR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홍보됐으며 수익도 그에 못지않게 높게 기록했다. 릿지레이서의 게임성은 이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모바일 이식작인 이 작품의 게임성은 두말할 나위 없다. 원작에서 느낄 수 있는 속도감을 그대로 구현한 작품으로 현지에서도 높은 리뷰점수를 획득했다. |
[사이킥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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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토의 PS용 대전격투게임 ‘사이킥 포스’의 모바일버전으로 3D 게임답게 다양한 시점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이킥 포스 특유의 부유감을 잘 살렸다는 평을 얻고 있다. 출시된 지 꽤 시간이 지난 게임이기는 하지만 게임성 및 게임구성에 있어서는 최근 출시된 3D모바일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없다. 게임자체가 큰 인기를 끈 타이틀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인 인지도는 조금 떨어진다. |
[바이오해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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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업체 수입강행 사건으로 인해 국내 모바일게임 유저들에게도 낯익은 게임 바이오해저드. 원작 비디오게임의 인기가 워낙 높기 때문에 게임을 해보지 않은 유저들도 잘 알고 있는 타이틀이다. 바이오해저드 3를 모바일로 이식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에서 느낄 수 있는 조작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 액션성도 상당히 우수한 편이며 전체적인 게임구성과 흐름이 원작과 비교해 이질감없이 재현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
[아머드 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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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소프트웨어에서 직접 제작한 모바일용 아머드 코어. 국내에서도 YBM시사닷컴이 PS2용 타이틀을 한글화 해 발매한 적이 있어 게임유저들에게 잘 알려진 작품이다. 모바일용 아머드 코어는 설정 및 미션이 상세히 잘 구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모바일용 아머드 코어는 원작에서 느낄 수 있는 박진감과 3D 전투 및 미션수행 부분에서 다소 미흡한 면이 있으며 모바일게임으로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고용량인 점이 아쉽다. |
[파일럿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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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이 되자’도 사이킥 포스와 같이 출시한 지 꽤 시간이 지난 게임이지만 최근에 출시된 게임에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게임이다. 특히 부드러운 스크롤과 실제와 흡사한 오브젝트들의 움직임은 유저들로 하여금 감탄을 연발하게 한다. 비행 시뮬레이션 치고는 난이도가 낮고 조작이 간편해 대중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는 게임으로 손꼽힌다. |
▲진보한 일본 3D 모바일게임, 발전할 국내 3D 모바일게임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국내는 아직 3D 모바일게임시장 자체조차 형성되지 않은 상태지만 일본은 이미 시장구축은 물론 높은 퀄리티의 3D 모바일게임을 양산할 수 있을 정도의 개발노하우를 쌓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발전을 이뤘다. 엔진 및 개발력 그리고 출시되는 게임의 퀄리티 모두 일본의 3D 모바일게임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직 국내 3D 모바일게임개발 및 시장환경은 모두 일본에 비해서는 현격히 떨어진다. 하지만 2D 모바일게임 분야의 개발력은 일본에 비해 절대로 뒤쳐지지 않으며 오히려 일부 게임분야에서는 국내가 더 앞서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2D 분야에서의 저력과 이동통신사 및 개발업체들의 열정과 의지가 있다면 언젠가는 3D 모바일게임분야도 일본을 따라잡거나 추월할 수 있는 시기가 올 것이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 최근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한 고사양의 휴대폰, 특히 AM9 칩이 내장된 휴대폰들은 이미 좋은 스펙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에 맞춰 이동통신사 및 게임 제작사들 역시 발 빠르게 3D 모바일게임 개발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컴투스의 ‘포춘 골프’는 일본에서까지 인정을 받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아직은 2D 모바일게임시장에 비해 규모가 작고 해외게임에 비해 부족한 면이 많은 국내 3D 모바일게임이지만 각 이통사와 CP들이 서로 일치단결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보여 준다면 국내 3D 모바일게임의 미래는 점차 밝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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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에서는 일본 외에도 펫해머, 렌더웨어 등의 개발사가 모바일용 3D엔진을 출시, 관련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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