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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행 / 라그나로크 10부 특명! 보스몬스터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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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행 / 라그나로크 10부 특명! 보스몬스터를 잡아라~
레벨업을 잠시 중단하기로 한 우리 파티는 이제 돈이나 아이템을 긁어모으자는 공통된 생각을 가지게된다. 그러던 중 포로롱디토가 또 한번 재미있는 제안을 했다. “우리 보스몹잡기 내기나 한번할까? 오케이? 콜?” 보스몹잡기 내기라니... 역시 포로롱디토다운 생각이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재미난 요소가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진 녀석인지라... 하지만 우리 파티원들도 모두 재밌다는 생각을 하고 모두 도전에 응했다. “10만젠 내기 어때?” 돈튀는 것을 뽐내려는지 체리..가 갑자기 돈내기를 하자고 제의를 했다. “체리.. 너는 100만제니 넘는지 몰라도 나는 35만제니가 전부야! 그리고 무슨 돈내기야!! 다른거 하자!” (포로롱디토 : 나는 29만제니가 전부야 쨔샤...) 개그신화가 반대했다. 레벨이 60이 되는 동안 좋은 아이템은 얻어보지 못했던 개그신화는 돈이 궁할 수 밖에 없었다. 파티원들이 빨간포션에서 노란포션으로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빨간포션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 바로 개그신화다. 이 때 포로롱디토가 다시 제의했다. “그러면 이렇게 하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좋은 카드를 걸고 몰아가지기!” 개그신화가 가진 카드가 상대적으로 좀 부실하긴 했지만 포로롱디토는 개그신화가 “절대 보스몹을 잡을 수 없을 것이다“라는 계산을
깔고 이런 제의를 한 듯 했다. 개그신화도 반대할 이유가 없었고 나도 체리..도 승낙했다. 룰은 보스몹을 가장 먼저 잡는 사람이
이기는 것. 서로 각자의 카드를 걸고 보스몹을 잡기 시작했다. 우리 파티원들이 내걸은 카드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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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행 / 라그나로크 10부 특명! 보스몬스터를 잡아라~
황금도둑벌레를 잡기로 결정한 개그신화는 프론테라 지하수로로 향한다. 황금도둑벌레는 무한 리젠이 된다는 점과 현재 자신의 레벨로 가장 잡기 쉬운 보스 몬스터라는 생각에 안사던 노란포션을 사들고 프론테라 지하수로로 향한다.
이미 이곳은 예전에 개그신화가 레벨 30정도였을 때 오랫동안 레벨업을 하던 장소라서 길도 훤하게 보였다. 어렵지 않게 4층까지 등장한 개그신화는 정보를 모으기 시작한다. 앉아있던 한 게이머에게 다가가서 말을 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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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행 / 라그나로크 10부 특명! 보스몬스터를 잡아라~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황금도둑벌레를 찾아보지만 황금도둑벌레는 나오지도 않고 도둑벌레, 초록도둑벌레만 득실득실 거렸다. 아무리 돌아다녀도
황금도둑벌레는 나오지 않고 포기를 하려던 순간 사람들이 몰려있는 것을 본 개그신화. 개그신화가 급히 달려가보니 황금도둑벌레를 잡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던 것이다. 황금도둑벌레를 잡기위해 검사들이 달라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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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행 / 라그나로크 10부 특명! 보스몬스터를 잡아라~
미스트레스를 잡기로한 체리..는 호넷존으로 향해 가보지만 사람들이 여러명이 모여서 웅성거리고 있는 것을 보고 잠시 쫄았다. “이 많은 사람들이 미스트레스를 노리는데... 나에게 미스트레스가 나타날까?”하는 것. 미스트레스와의 1:1대결 승부는 자신있던 체리였지만 문제는 미스트레스가 체리앞에 나타날 것인가 아닌가하는 문제였다.
미스트레스의 리젠시간은 미스트레스가 잡힌 후로부터 한시간 뒤여서 사람들은 미스트레스가 잡힌 시간을 체크하고 다시 재생성되기를 기다리고 있던 것이다. 어떤 사람은 한시간마다 접속을 하면서 아예 미스트레스만을 노리기도 한다고 하니 이들이 보스몬스터를 잡기위한 노력이 얼마나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체리는 세시간을 기다리면서 3번의 타임동안 미스트레스를 잡기위해 노력했지만 잡기는 커녕 얼굴도 구경못했다고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지만 득템의 황제라 불리는 [체리..]인만큼 언젠가 꼭 ‘다마스커스’를 얻어 도둑 풀셋을 장만하기를 기대해본다. 힘내라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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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행 / 라그나로크 10부 특명! 보스몬스터를 잡아라~
자기 말로는 포로롱디토의 금년 운세가 상당히 좋다는데 게임도 예외는 아니었나보다. 오크밭에 들어가서 조금 걷자마자 “어서오십쇼~”라고 외치는 듯 오크히어로가 한가하게 놀고 있었다. 포로롱디토는 레벨 3짜리 소울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오크히어로와 1:1을 하기 시작한다. 역시 흰색포션를 사가지고 가기를 잘 한 듯하다. 에너지가 다는 즉시 흰포로 에너지를 채우면서 레벨 9의 소울스트라이크를 사정없이 날려주면 데미지가 100이상이 뜬다. 9방이니까 한번에 900이상의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것. 그러면 소울 스트라이크 레벨 9짜리를 9방만 날려도 오크히어로를 잡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그렇게 간단하게 끝내버릴 포로롱디토가 아니지. 포로롱디토는 네이팜비트도 써보고 파이어월도 써본다. 그랬더니 레벨 1인 파이어월의 데미지가 상당히 괜찮았던 것. 하지만 자꾸 에너지는 떨어져 가고해서 소울스트라이크로 다시 승부수를 띄워 오크히어로를 잡고야 말았다. MVP상품으로는 [특경 144].
흰포와 소울을 절묘하게 사용하면서 단축키조작의 환상을 보이며 오크히어로를 잡았다고 주장하는 포로롱디토(자기가 한 얘기다). 생각보다 쉽게 오크히어로를 잡아버린 포로롱디토는 한 마리 더 잡기위해 어딘가 다시 재생성되었을 오크히어로를 찾아 다닌다. 계속 돌아다녔지만 오크히어로는 나오지 않고 따분해진 포로롱디토는 물가에서 즐겁게 담소를 나누던 게이머들을 발견하고 수면위에 파이어월을 쓰면서 불장난을 하기도... 아무튼 포로롱디토는 보스몬스터를 잡는데 성공을 했다. 잡은 보스몹은 [오크히어로]였으며 잡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1분도 걸리지 않았다(법사는 확실히 이런 점이 좋다. 강력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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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행 / 라그나로크 10부 특명! 보스몬스터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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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행 / 라그나로크 10부 특명! 보스몬스터를 잡아라~
복사로 전직을 하고 싶다던 금강산도사님과 함께 오크존에 왔지만 오크는 선제공격 몬스터이기 때문에 초보자가 버티기엔 쉽지가 않았다.
예상대로 금방 죽어버린 금강산도사님. 허무하긴 했지만 그래도 한번만 더 해보자는 생각에 마침 가지고 있던 ‘이그드라실의 잎’을 사용해 살려냈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이 님은 다시 죽어버렸다. 요요존에서 렙업을 하자는 말에 다시 요요존을 가기위해 입구로 빠져나가는데 눈앞에 오크히어로가 심심하다는 듯이 서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찬스다”하고 오크히어로에게 달라붙었지만 오크히어로도 나도 고전을 면치못했다. 오크히어로의 에너지는 8천이지만 내 에너지는 3천정도였다. 하지만 나는 사람들이 때려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사람들은 때려주기는커녕 옆에 앉아서 응원만 하는 것이였다. 때려달라고 하기엔 좀 비굴해보여서 약 10분동안 오크히어로와 실갱이를 하다가 결국 오크히어로를 잡았다. 눈물에 겨운 승리였다. 비록 특경을 얻었지만 MVP가 된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었다. 어쨌든 보스몬스터를 잡는것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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