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본에서도 'PS Now'가 PC 지원을 시작했다. 북미와 유럽에는 지난해 7월 적용된 것으로, 이제 일본에서도 콘솔을 갖지 못한 PC게이머도 PS 타이틀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그렇다면 한국은 언제쯤 ‘PS Now’를 만날 수 있을까?
‘PS Now’는 PS3 게임을 콘솔 기기 없이 플레이할 수 있게, TV 등 다른 기기로 스트리밍하는 서비스다. 2015년 서비스가 시작 되었지만 당시에는 콘솔 게이머에 제한된 소식이었고, 2016년 8월에 PC가 지원기기로 추가되며 상황이 달라졌다. ‘갓 오브 워’, ‘언차티드 3' 등 PS 독점작을 포함해 450종 이상의 콘솔게임을 PC에서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고, 여기에 PS4 타이틀도 라인업에 들어가며 모든 게이머의 시선이 몰리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 게이머는 언제쯤 'PS Now' 혜택을 누려볼 수 있을까? 이에 대해 국내 PS 사업을 총괄하는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SIEK)는 "한국은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 재팬아시아(SIEJA)에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다른 아시아 지역과 함께 서비스가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SIEJA가 관할하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등이다. 이전에도 SIEJA가 굵직한 소식을 전하는 컨퍼런스에는 항상 아시아 지역이 하나로 묶였다. 지난해 ‘PS4 Pro’ 출시 일정 및 가격이 발표될 때도, 한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가 같이 거론된 바 있다.
아시아 지역에 'PS Now'가 도입되는 시기는 현재 내부 검토 중이다. SIEK는 “’PS Now’ 서비스를 위해 내부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이며 아직 정확한 일정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 일본에서도 21일부터 'PS Now'를 PC에서 지원한다 (사진출처: PS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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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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