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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여우, 용의 모험 다룬 색다른 플랫포머 ‘더 텐스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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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텐스 라인'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자의식 과잉 공주와 왕족의 돈을 탐내는 여우, 진중한 마법사 용의 모험이 시작됐다. 지난 18일 출시된 2D 플랫포머 RPG ‘더 텐스 라인(The Tenth Line)’의 이야기다.

‘더 텐스 라인’은 해외 인디 개발사 선게이저 소프트웨어가 내놓은 첫 번째 게임이다. 주인공은 이사니아 왕국의 ‘공주(The Princess)’와 여우와 용을 모티브로 하는 수인 형제 ‘릭(Rik)’, ‘톡스(Tox)’ 3인방으로, 수상한 세력에게 쫓기는 ‘공주’를 고국으로 호위하는 것이 목표다. 그런데 ‘공주’는 툭하면 ‘전하(your highness)’를 붙이라고 말하는 인물이고, ‘릭’은 그녀가 약속한 막대한 보수를 노리고 있다. 이처럼 개성 강한 캐릭터가 색다른 이야기를 자아낸다.

▲ 게임의 주인공 3인방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게임은 기본적으로 2D 플랫포머 방식이다. 플레이어는 3인방 중 1명을 선택해서 맵을 공략하게 된다. 특히 어떤 캐릭터를 조작하느냐에 따라 공략법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공주’는 거대한 돌을 잡아 당겨 발판으로 삼을 수 있고, ‘릭’은 여우를 닮아 움직임이 빠르다. 마지막으로 드래곤인 ‘톡스’는 불길을 내뿜어 앞을 가로막는 가시덤불을 없앨 수 있다. 세 캐릭터를 적절히 움직이며 장애물을 뚫고, 길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맵에서 적과 마주치게 될 경우에는 전투가 벌어진다. 전투는 턴제로 진행되며, 강한 피해를 입힐 경우 몬스터가 맵 밖으로 날아가는 연출을 볼 수 있다. 또한 게임을 진행하며 얻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캐릭터를 성장시켜 새로운 기술을 얻게 된다.

‘더 텐스 라인’은 스팀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0,500으로 책정되었다.



▲ '더 텐스 라인' 게임 플레이 모습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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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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