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더맨'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지난해 ‘E3 2016’에서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인섬니악 게임즈의 PS4 타이틀, ‘스파이더맨’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실제 게임 플레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소니는 12일(현지기준), ‘E3 2017’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스파이더맨’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스파이더맨은 악당 조직 ‘데몬’의 리더를 잡기 위해 뉴욕 시내를 활보한다. 게임은 오리지널 스토리를 펼쳐낸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신비한 힘을 사용하는 적이나 ‘피터 파커’ 사망 이후 2대 스파이더맨이 되는 ‘마일스 모랄레스’가 등장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영상 속에서 나타난 전반적인 게임의 모습은 ‘배트맨 아캄’ 시리즈와 유사하다. 스파이더맨은 거미줄을 활용해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위치로 올라갈 수 있다. 또한, ‘테이크다운’을 통해 방심한 적을 일격에 제압하거나, 다수의 적을 상대로 격투를 벌이기도 한다. 특히 거미줄을 쓰는 다양한 액션이 보는 맛을 더한다. 예를 들어 아래에 있는 적을 거미줄로 붙잡아 허공에 고정시키거나, 거미줄 함정을 설치해 주변에 있는 적을 제압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격투에서도 거미줄을 활용한 멋진 피니시 액션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연출이 재미를 더한다. 트레일러에서는 크레인이 무너지기 시작해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스파이더맨이 활약하는 모습이 나온다. 특히 크레인이 무너지는 긴박한 순간에는 정해진 시간 내에 빠르게 버튼을 눌러야 하는 QTE 액션이 삽입되었다. 이를 통해 한층 더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헬리콥터 추격전 등 다양한 상황에서 QTE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섬니악게임즈가 개발하는 PS4용 타이틀 ‘스파이더맨’은 2018년 출시될 예정이다.





▲ '스파이더맨'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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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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