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혹성탈출: 종의 전쟁' 이전 이야기를 다루는 '혹성탈출: 라스트 프론티어' (사진출처: 트레일러 영상 캡쳐)
유인원들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혹성탈출' 시리즈를 게임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이매지너티 스튜디오(Imaginati Studios)는 16일(현지시간), 자사가 제작 중인 어드벤처 게임 '혹성탈출: 라스트 프론티어(Planet of the Apes: Last Frontier)'를 발표하고, 트레일러 영상과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매지너티 스튜디오는 영화 '혹성탈출' 시리즈에서 배우들의 모션 캡쳐를 담당한 연기 스튜디오 이매지나리움 프로덕션(Imaginarium Productions) 내 게임 제작사다.
'혹성탈출: 라스트 프론티어'는 2014년작 영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과 최근 개봉한 '혹성탈출: 종의 전쟁' 사이에 벌어진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모션 캡쳐 기술이 사용돼 생생한 유인원들의 움직임을 구현하며, 언리얼 엔진 4로 제작돼 영화와 비슷한 수준의 실감나는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총을 들고 인간 농장으로 잠입하는 침팬지들과 동굴에서 살아가는 유인원 커뮤니티 등이 비춰지며, 따로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서는 침팬지와 인간들의 대화 및 선택 장면이 등장한다. 이를 통해 영화와 같이 인간과 유인원 간의 갈등과 협력 등이 다양한 시점에서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혹성탈출' 시리즈는 프랑스 작가 피에르 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1968년 첫 영화 '혹성탈출'을 시작으로 5편의 영화가 제작됐다. 이후 2000년대 들어 CG 기술의 발전으로 첫 작품이 리메이크 됐으며, 최근 리부트 영화 3편인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미국에 이어 국내에도 개봉했다.
'혹성탈출: 라스트 프론티어'는 PC, PS4, Xbox One으로 연내 출시 예정이며, 국내 정식 발매 및 한국어화 여부는 미정이다.
▲ '혹성탈출: 라스트 프론티어' 트레일러 영상 (영상출처: IGN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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