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닌텐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유통을 담당하는 대원미디어가 다시 한 번 ‘닌텐도 스위치’ 발매를 언급했다. 기업설명회 현장에서 ‘닌텐도 스위치’ 국내 판매를 앞두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대원미디어는 지난 17일, 자사의 2017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대원미디어 2분기 매출은 2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9억 원과 19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이 감소한 원인에 대해서는 닌텐도 신규 플랫폼 ‘스위치’ 국내 판매를 앞두고 대기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인해 닌텐도 유통사업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스위치 국내 판매를 앞두고 있다'고 해석될 표현이 있기 때문에, 대원미디어가 ‘닌텐도 스위치’를 발매하려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이에 대해 게임메카에서 확인한 결과, ‘닌텐도 스위치’ 국내 발매는 아직 확정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향후 전망을 말한 것일뿐, 실제 출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한국닌텐도에 문의한 결과도 역시 “’닌텐도 스위치’ 국내 발매가 확정되었다는 것은 금시초문”이라는 것이었다. 즉, 여전히 ‘닌텐도 스위치’ 한국 정식 발매는 결정되지 않은 것이다.
대원미디어는 닌텐도 스위치가 출시된 지난 3월에도 '하반기 신규 사업 전망'에서 ‘닌텐도 스위치 한국 출시에 따른 유통사업을 진행한다’고 발표 한 바 있다. 당시에도 역시 국내 출시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단순한 사업 계획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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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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