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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 다 끝났다, 대원미디어 ‘닌텐도 전문 매장’ 12월 오픈

대원미디어
▲ 대원미디어 CI (사진출처: 대원미디어 공식 홈페이지)

슈퍼 마리오, 피카츄, 별의 커비 등 닌텐도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전문 매장이 생긴다. 국내에 닌텐도 관련 제품을 유통하는 대원미디어가 올해 안에 용산에 ‘닌텐도 전문 상설 매장’의 기념할 만한 1호점을 세우겠다고 나선 것이다.

대원미디어는 21일, 기업 설명회(IR)을 열고 향후 경영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오는 12월 1일 닌텐도 스위치 국내 정식 발매에 맞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닌텐도 관련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먼저 오는 12월 말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 닌텐도 전문 상설 매장을 개점한다. 대원미디어 IR 담당자는 게임메카에 “닌텐도 사업부와 협의해서 대원미디어가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라며, “현재 용산 아이파크몰과 협의가 끝났으며, 12월 말까지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원미디어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취급하는 ‘애니랜드’, 지브리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도토리숲’ 등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닌텐도 관련 상품만 취급하는 매장은 이번이 처음 열리는 것이다.

애니랜드
▲ 대원미디어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 '애니랜드' (사진출처: 대원미디어 공식 홈페이지)

또한, 닌텐도 스위치가 발매되는 12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용산 CGV에 닌텐도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유저들을 맞이한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관련 상품 판매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즉, 오는 12월 1일 닌텐도 스위치 국내 발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게이머들의 이목을 사로잡겠다는 것.

올 한해 침묵을 지키고 있던 닌텐도가 2017년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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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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