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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추천으로 만난, 배우 '마크 해밀'과 위쳐 '베스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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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 스카이워커' (좌), '베스미어' (우)'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채널, 궨트 공식 홈페이지)

넷플릭스에서 준비 중인 드라마 '위쳐' 각본가 로렌 슈미트 히스리치는 지난 3월 6일, 드라마에 등장할 일부 캐릭터의 특징을 개인 트위터에서 소개했다. 그런데 여기에 '루크 스카이워커'로 유명한 배우 마크 해밀이 '베스미어' 역할을 맡을 용의가 있다고 직접 답글을 달았다. 이처럼 갑작스럽게 각본가와 배우가 연결된 데는 재미난 사연이 있다.

사건 개요는 이렇다. 각본가 히스리치는 올해 초부터 드라마 '위쳐' 줄거리와 등장인물을 비롯한 정보를 하나씩 풀기 시작했다. 3월 6일에는 캐릭터 '베스미어' 특징을 묘사하는 짧은 글을 썼다. 아버지 같고, 현명하며, 정정하지만, 오래된 존재라는 것이다. 또한 히스리치는 '베스미어'가 역사가이자 이제는 소실되어 가는 위쳐 시술 및 전승의 수호자이나, 케어 모헨(위쳐들의 요새)의 성벽 너머 세상이 변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는 인물이라고도 설명했다.


▲ 마크 해밀과 합성한 '베스미어' 아트워크 (사진출처: '더 위쳐' 공식 트위터)

그런데 이러한 '베스미어' 설명을 보고 지난 12월 개봉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 나온 '루크 스카이워커' 같다는 답이 달리기 시작했다. '베스미어'와 '루크 스카이워커'가 비슷하다는 이야기는 차츰 꼬리를 물었고, '위쳐' 게임 개발사 CD 프로젝트 레드는 '베스미어'와 '루크 스카이워커' 배우 해밀의 얼굴을 합성한 이미지를 답글로 보내기까지 했다.

이 이야기는 스타워즈 팬클럽을 통해 해밀 본인에게 전해졌다. 해밀은 트위터를 통해 스타워즈 팬클럽과 히스리치에게 "나는 '베스미어'가 누구인지, 혹은 무엇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내가 연기해야 한다는 뜻에는 동의한다"고 답했다. 다소 농담처럼 이야기하기는 했지만, '베스미어' 역할을 맡을 용의가 없지 않다는 뜻을 비춘 것이다.


▲ 마크 해밀이 직접 단 답글 (사진출처: 마크 해밀 트위터)

해밀의 답변에 대해 히스리치는 매우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 히스리치는 '해밀이 직접 답글을 달아줘서 심장마비에 걸릴 뻔했다. 만약 내가 죽으면 해밀 때문이라고 생각해달라'며 유머러스한 글을 올렸다. 이처럼 긍정적인 분위기 덕에, '위쳐'와 '스타워즈' 팬들은 해밀이 '베스미어' 역할을 맡아주리라는 기대에 가득 차 있다.

한편, 넷플릭스가 준비 중인 '위쳐' 드라마의 각본을 맡은 히스리치는 '더 디펜더즈', '데어데블', '더 웨스트 윙' 등 유명 드라마들의 각본을 써왔다. '위쳐' 드라마의 캐스팅 및 방영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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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벽
게임메카 취재팀 기자 이새벽입니다. 게임 배경에 깔린 스토리와 설정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습니다. 단지 잠깐 즐기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사를 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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