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월드 오브 탱크 탱크 폴에 출전하는 에디 윌리암스 (사진제공: 워게이밍)
워게이밍은 '아놀드 프로 스트롱맨 오스트레일리아'와 파트너쉽을 맺고 전차 10미터 빨리 끌기 공식 기네스 세계 기록 대회 '월드 오브 탱크 탱크 풀'을 개최한다.
'월드 오브 탱크' 1.0 업데이트 기념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프로 철인들이 참가해 '전차 10미터 빨리 끌기' 종목 공식 기네스 세계 기록 타이틀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아놀드 프로 스트롱맨 오스트레일리아'는 영화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설립한 '아놀드 스포츠 페스티벌' 행사 중 하나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호주 멜버른 전시장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월드 오브 탱크 탱크 풀'은 6개 프로 철인 대회 중 4번째로 한국시간 17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워게이밍 알렉산더 드 조르지오 '월드 오브 탱크' APAC 퍼블리싱 디렉터는 "이번 공식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을 통해 호주, 뉴질랜드 및 전 세계에서 가장 힘센 13명이 8톤에 달하는 FV102를 보다 빠르게 10미터 끄는 경쟁을 펼치게 된다. 완전히 새롭게 바뀐 월드 오브 탱크 1.0 출시를 앞두고 우리는 철인이 전차를 끄는 기네스 세계 기록을 통해 1억 6천만 명의 플레이어와 새로운 팬들이 이 거대한 업데이트에 함께 흥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아놀드 스포츠 페스티벌 주최자이자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사업 파트너인 토니 도허티는 "월드 오브 탱크 탱크 풀이 무척 기대된다. 우리는 트럭을 끄는 이벤트는 진행해 본 적 있지만 전차를 끄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 철인 참가자들은 아놀드 프로 스트롱맨 오스트레일리아 타이틀과 함께 전차를 끄는 기네스 세계 기록 타이틀 도전 또한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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