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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캣이 만드는 '마블' 카드 게임, 2018년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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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 배틀라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6월 1일,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마블 IP 기반 모바일게임 신작 '마블 배틀라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마블 배틀라인'은 카드 게임으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등 마블 영웅과 빌런으로 구성된 수백여 종의 카드를 수집하고 덱을 구성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여기에 원작 스토리 작가 알렉스 어바인(Alex Irvine)이 참여한 스토리가 담기며, 실시간 턴제 PvP를 지원한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전세계 수억 명의 팬들이 열광하는 마블의 우수 IP를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며 "탄탄한 스토리와 마블 히어로들의 강력한 인지도에 넥슨의 창의적인 DNA를 결합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2018년 중 안드로이드OS 및 iOS 버전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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