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모닉스 CI (사진출처: 하모닉스 공식 홈페이지)
‘리니지’, ‘블레이드앤소울’ 등 RPG 대작으로 이름을 알린 엔씨소프트가 색다른 도전에 나선다. ‘락밴드’를 개발한 하모닉스 뮤직 시스템과 손을 잡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나선 것이다.
하모닉스 뮤직 시스템은 2일(현지기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엔씨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모닉스가 개발 중인 PC, 콘솔 신작을 엔씨소프트 미국 지사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한다.
이 외에 장르를 비롯한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하모닉스 뮤직 시스템 스티브 자니악 CEO가 “엔씨소프트가 지닌 퍼블리싱 전문성으로, 하모닉스 뮤직 시스템은 차세대 장르를 정의하는 음악 경험을 만드는데 집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PC, 모바일 MMORPG를 넘어 새롭고 혁신적인 타이틀을 선보이려는 엔씨소프트의 야심을 나타낸다”며, “음악 라이센스와 게임 개발에 대한 하모닉스의 수십 년의 전문성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으며, 프로젝트를 빨리 공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여기에 엔씨소프트는 신작에 대해 "MMORPG 외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현지에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즉, 엔씨소프트가 기존에 주력해온 MMORPG는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하모닉스가 ‘락밴드’를 비롯한 리듬게임 개발에 두각을 드러낸 것을 토대로 생각하면 신작 역시 리듬 게임이거나 음악을 활용한 신작일 가능성이 높다.
과연 엔씨소프트와 하모닉스가 준비 중인 신작이 어떤 게임일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엔씨소프트는 "자세한 게임 정보와 출시 계획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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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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