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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 없고 소설은 영문, '격전의 아제로스' 소장판에 불만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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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의 아제로스'가 출시 전부터 소장판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 '격전의 아제로스'가 출시 전부터 소장판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7번째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는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대격돌을 예고하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지난 7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소장판 문제로 유저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국내판 가격이 북미판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가격임에도 인게임 아이템이나 핵심 구성 요소에서 떨어진다고 유저들이 크게 반발한 것이다.

우선 유저들의 가장 큰 불만은 북미판과 국내판의 구성 차이에 있다. 우선 국내판의 경우 북미판에는 있는 110레벨 부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격전의 아제로스' 스토리를 설명해주는 단편 소설 '비가'와 '좋은 전쟁'이 한국어 번역이 되지 않은 영문판으로 수록됐다. 상대 진영의 구체적인 상황이나 게임의 전체 줄거리를 이해하기 위해선 두고두고 읽어야 할 소설이 번역되지 않은 채 수록된 것이다. 일러스트가 아닌 스토리 관련 책이 영문으로 출시된 건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 북미판에만 존재하는 '110 레벨 부스트'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소
▲ 원화집도 아닌 소설이 영문판 그대로 수록됐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빈약한 구성도 문제가 되고 있다. 평소 DVD로 발매되던 사운드 트랙이 다운로드 동봉 키로만 제공되며, 전작들이나 최근 블리자드 게임 소장판에서 쉽게 볼 수 있던 특전 영상이나 마우스 패드, 원화집도 제공되지 않는다. 그동안 출시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소장판들이 피규어, 지도, 제작 영상 DVD 등을 통해 그야말로 돈이 아깝지 않은 구성품을 보여줬던 만큼 '격전의 아제로스' 소장판에 대한 유저들의 실망은 클 수밖에 없다. 

소장판을 구매한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동맹 종족 영입 퀘스트'에도 문제가 발생했다. 기존 디지털 디럭스판을 구매한 유저들이 게임에 접속하면 '동맹 소집' 퀘스트가 자동 팝업되고, '동맹 선택'을 통해 바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었으나 소장판 유저들은 아무런 퀘스트도 받을 수 없는 것이다. 한 유저는 커뮤니티 댓글을 통해 "구성품도 안좋은데 게임 내 적으로도 일반 디지털 구매보다 못한 상황"이라며 소장판의 이런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편, '격전의 아제로스'는 오는 14일 시리즈 최초로 전 세계 동시 발매되며, 소장판은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판매된다.

'격전의 아제로스' 소장판은
▲ '격전의 아제로스' 소장판은 모든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판매된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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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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