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랑그릿사' 1편과 2편이 리메이크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페이지)
고전 SRPG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랑그릿사’ 1편과 2편이 리메이크된다. 특히 캐릭터 디자인, 일러스트, UI 등 게임의 외형적인 부분을 현대에 맞춰 갈아엎는다.
8월 23일에 출간되는 일본 게임전문 주간지 ‘주간 페미통’을 통해 ‘랑그릿사’ 1편과 2편이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게임사 메사이어의 대표작 ‘랑그릿사’는 손에 든 사람에게 무한한 힘을 준다고 알려진 ‘랑그릿사’와 마검 ‘알하자드’를 둘러싼 갈등을 중심으로 한 SRPG로 1980년대에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다.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100만 장이다.
‘랑그릿사’ 1편은 ‘랑그릿사’를 지키는 발디아 왕국의 왕자 ‘레딘’과 승려 수행을 위해 여행하던 중 합류한 ‘크리스’가 주역이다. 이어서 2편에서는 마족에게 아버지를 잃은 후 적을 토벌하기 위해 나선 ‘엘윈’과 모종의 이유로 쫏기던 중 ‘엘원’을 만난 무녀 ‘리아나’가 등장한다.
리메이크에서 가장 강조된 점은 게임의 외형적인 부분을 개선하는 것이다. 캐릭터 디자인부터 일러스트,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까지 새로 만드는 것이다. 여기에 시나리오 대사 모두에 음성을 넣고 컷신을 도입하는 등 연출적인 면도 완성도를 높인다. 다만 ‘랑그릿사’ 시리즈 백미로 통했던 일러스트가 바뀐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는 팬들도 있다.
플레이적으로는 다양한 속성의 지휘관과 유닛을 배치해 승부를 겨루는 고유의 ‘군단 전투’를 유지한다. 다만 ‘랑그릿사’ 시리즈를 해보지 않은 게이머도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시스템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최적화한다. 여기에 원작에 없는 새로운 요소도 포함될 예정이다.
‘랑그릿사’ 리메이크는 PS4,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되며 발매 일정은 미정이다. 또한 오는 8월 29일에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는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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