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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2, '케이드-6' 장렬한 최후가 담긴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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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드-6'의 최후를 볼 수 있는 시네마틱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케이드-6'는 명실공히 '데스티니' 시리즈의 마스코트이자 익살스런 지휘관 중 한 명이다. 매번 새로운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시답잖은 농담으로 소소한 재미를 선물하던 그가 '데스티니' 세계관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데스티니 2' 확장팩인 '포세이큰'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된 것이다.

지난 23일, '데스티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스티니 2' 세 번째 확장팩 '포세이큰' 새로운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선 저번 'E3 2018' 현장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사망이 확정됐던 '케이드-6'의 최후를 그리고 있다. 그동안 플레이어이자 주인공인 수호자를 이끌어왔던 대표 지도자 중 한 명이며, 모든 트레일러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뽐냈던 그가 공식적으로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영상에 따르면 '케이드-6'는 모종의 이유로 흉악한 죄수들이 모여있는 엘더의 감옥을 찾아가게 된다. 이후 전작에 등장했던 악역인 '울드렌'이 풀어놓은 죄수들이 케이드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특유의 여유와 함께 적들을 물리치던 케이드는 불의의 일격으로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후 능력을 써가며 힘겹게 달려드는 적들을 물리친 그는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자신의 '고스트'를 꺼내 든다. 그러나 저격수에 의해 고스트는 파괴되고 이내 몰려온 적들에 의해 날아가게 되면서 케이드는 사망하게 된다.








장렬한 최후를 맞이하는 '케이드-6' (사진출처: 공식 영상 갈무리)
▲ 장렬한 최후를 맞이하는 '케이드-6' (사진출처: 공식 영상 갈무리)

본래 '수호자'인 만큼 얼마든지 부활하는 것이 가능한 '케이드-6'이지만 그를 부활시켜줄 '고스트'가 파괴됐기 때문에 다시 살아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실제로 제작사인 번지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슈퍼히어로가 사망할 수 있듯, 케이드는 100% 죽었다"고 전한 바 있다. 현재 '포세이큰'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케이드를 살해한 자들을 대면하라"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데스티니 2: 포세이큰'은 국내 판인 '데스티니 가디언스'에 수록돼 있으며, 오는 9월 5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케이드-6'의 죽음은
▲ '케이드-6'는 현재 확실히 사망한 상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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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가디언즈 2017년 9월 6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MMORPG, FPS
제작사
번지스튜디오
게임소개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번지에서 만든 간판 MMOFPS ‘데스티니’의 후속작으로, 드넓은 SF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인류의 모험을 그린다. 이번 작에서 '레드 리전'의 침공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플레이어를 이를 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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