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지 맨션 3' 소개 영상 (영상출처: 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항상 형 마리오에 밀려 2인자 취급을 받아온 루이지. 이런 루이지를 설움에서 벗어나게 해 줄 게임이 나온다. 바로 루이지를 주인공으로 한 닌텐도 스위치 신작 ‘루이지 맨션 3’다.
닌텐도는 13일(현지시간), ‘닌텐도 다이렉트’ 방송을 통해 ‘루이지 맨션 3(가칭)’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레일러엔 루이지가 잔뜩 겁에 질린 채 음산한 저택을 탐험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공포 게임을 표방한 작품답게 유령도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마리오’ 시리즈 특유의 만화 같은 그래픽으로 등장하다 보니 이런 유령도 귀엽게 보인다.
‘루이지 맨션’ 시리즈는 제목에서 드러나듯 마리오 대신 루이지를 전면에 내세우는 게임으로, 일반적인 ‘슈퍼 마리오’와 다르게 점프로 적을 공격하고 발판을 뛰어넘는 플랫포머 요소가 없다. 대신 ‘유령싹싹’이라는 청소기로 적을 빨아들이고 퍼즐을 풀며 저택을 탐험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스트로브’라는 조명을 이용해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수집 요소도 있다.
‘루이지 맨션 3’는 한국어로 2019년 발매되며, 정확한 발매 날짜와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 홀로 무서운 저택 탐험에 나서는 루이지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 무시무시한 유령 등장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 강아지 유령에 '유령싹싹'으로 맞서는 루이지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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