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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빛이 번쩍번쩍, 오버워치 겐지 ‘용검’이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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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검'을 내손에! '겐지 용검' 굿즈 출시 (영상출처: 오버워치 코리아 공식 유튜브)

‘오버워치’ 영웅 ‘겐지’가 사용하는 ‘용검’을 실제로 들고 다닐 수 있게 됐다. 블리자드가 지난 20일, 공식 웹 페이지를 통해 ‘용검’을 본 따 만든 장난감, ‘겐지 용검’ 예약 판매를 실시했다.

‘용검’은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영웅 ‘겐지’가 궁극기를 사용할 시 뽑아 드는 검이다. 기본 자세에서는 대미지가 낮은 표창을 던지는 원거리 공격을 하지만, 궁극기를 사용하면 ‘용검’을 뽑아 들고 강력한 근거리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이번에 그 ‘용검’이 블리자드 공식 굿즈로 출시된 것이다.


▲ 겐지가 다루는 '용검' (사진출처: 게임 공식 영상 갈무리)


▲ 손으로 직접 쥐어볼 기회가 찾아왔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영상 갈무리)

‘겐지 용검’은 플라스틱 소재 장난감으로 제작됐고, 크기는 118cm로 실물에 가깝다. 도신에는 LED가 달려있어 게임처럼 녹색으로 빛나며, 검을 다룰 때 모션을 인식하고 특정 효과음을 내기도 한다. 또 전용 받침대가 있어 관상용으로 장식할 수도 있다.

사실 블리자드는 이번 ‘겐지 용검’ 같이 게임 속 검을 실물로 제작한 적이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리치왕 ‘아서스’의 애검 ‘서리한’이 그 주인공인데, 국내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소설 출간 기념 증정 이벤트 때 소량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가진 사람이 얼마 없는 귀중품이다. 심지어 ‘서리한’은 진검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도검 소지허가증이 있어야만 당첨 인정이 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겐지 용검’은 블리자드 기어 웹사이트에서 예약 구매를 신청할 수 있으며, 가격은 200달러(한화 약 22만 원)로 책정됐다. 상품은 오는 12월 15일부터 일괄 배송된다.


▲ '겐지 용검'은 오는 12월 15일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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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16. 05. 24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오버워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FPS 게임이다. 6 VS 6, 12명이 치고 박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가벼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격과 수비, ... 자세히
안민균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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