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이터 3' 개발진, 11월 10일 한국 팬들과 만난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내년 초 PS4, PC(스팀)로 발매되는 '갓 이터 3' 개발진이 한국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0일 성동구 소재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는 '반다이남코 팬 페스타'에 '갓 이터 3' 개발진이 참여한다. 현장에는 토미자와 유스케 IP 종합 프로듀서, 토미야마 유야 프로듀서, 요시무라 히로시 종합 디렉터가 자리한다. 여기에 특별 게스트로 '갓 이터 3' 음악을 담당한 사이나 고 작곡가가 자리한다.

이들은 '갓 이터 3'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와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고 팬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모집은 10월 28일까지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 공식 블로그(바로가기)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10월 31일에 발표된다.

이에 앞서 '갓 이터 3'에 대한 새로운 캐릭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는 '일다 엔리케스'와 '에이미 크리샌서멈'이다. 먼저 '일다 엔리케스'는  회역답파선 '크리샌서멈' 오너로 회역에서 물자 수송 업무와 신규 수송 항로를 개척하며 항구를 운영하고 있다. '글레이프니르'로부터 의뢰받은 수송 임무 중 항구 페니워트가 회람에 휩쓸리게 되며 주인공과 만나게 된다.

이어서 '에이미 크리샌서멈'이다. '크리샌서멈' 소속 미션 오퍼레이터로 회역답파선 '크리샌서멈' 안에 있는 미션 발주 관리, 전투 관제, 다른 캐러밴이나 항구와의 통신,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갓 이터' 시리즈는 타격과 사격을 두루 즐길 수 있는 토벌 액션 게임으로 시리즈 누계 출하량 400만 장을 돌파했다. '갓 이터 3'는 시리즈 처음으로 한국어 버전으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