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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난 학생들 몰린 ‘지스타’ 둘째 날, 방문객 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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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날부터 수험생들의 진격이 시작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지스타 2018’ 둘째 날인 16일, 총 4만 7,116명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방문했다. 둘째 날 방문객은 작년보다 9.1% 증가했다.

이번 방문객 수 증가는 시험이 끝나 한시름 놓은 수험생들이 한꺼번에 몰린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행사장 내부에서 단축 수업을 듣고 바로 행사장을 찾은 교복 차림 학생 관람객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둘째 날도 이른 아침부터 긴 대기열을 형성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단축 수업을 마치고 행사장을 찾은 학생 관람객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작년 지스타는 개최 바로 전날인 15일에 발생한 지진으로 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가량 연기된 바 있다. 그만큼 방문객 수가 줄어 전년 대비 9%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 그만큼 지스타가 전통적으로 노려왔던 ‘수능 전략’이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반면 B2B관 방문 유료 바이어 수는 266명으로, 지난해보다 37.8% 감소했다. 이는 전날 1,779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3% 증가라는 높은 방문 수를 기록했던 만큼 둘째 날은 기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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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균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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