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크기가 변화한다, '서든어택' 사이즈 체인지 시작

넥슨은 20일, 자사 온라인 FPS '서든어택' 겨울 캠페인 '풀체인지' 첫 번째 시리즈 '사이즈 체인지'를 업데이트했다.

'사이즈 체인지'는 맵에 있는 점령지 5곳 중 1곳이 무작위로 열리고, 점령지 3곳을 먼저 점령하는 팀이 승리하는 새로운 모드다. 플레이 중 캐릭터가 매우 크거나 작게 변신하고, 맵 곳곳에 프랑스 '에펠탑', 미국 '자유의 여신상' 등 세계 명소를 넣었다. 

여기에 게임 시작과 부활 시 대형, 중형, 소형 캐릭터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각 캐릭터는 순서대로 고공에서 내려찍는 '강습', 분노 상태로 일정 시간 무반동 및 빠른 연사가 가능한 '레이지', 갈고리로 원하는 지점에 신속히 이동하는 '그래플링 훅'을 쓸 수 있다. 여기에 체력, 방어력, 이동 속도 등에서 차이가 난다. 

점령에 성공한 유저는 '체인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를 사용하면 대형은 소형으로, 소형은 대형으로 캐릭터 크기가 변하며, 중형은 대형이나 소형 중 무작위로 바뀐다. 

넥슨은 내년 1월 10일까지 '사이즈 체인지' 플레이, 승리 등 일일 미션을 달성하면 빙고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을 제공한다. 이를 사용해 빙고를 모두 완성한 유저 전원에게 'TRG21(ISK) Chaos(영구제)', 'Chaos Sword(영구제)', 'Chaos Ball(영구제)' 등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 5,000원을 증정한다. 

또한,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영구제 아이템을 제공하는 쇼타임 이벤트를 실시하고, 20일부터 캐릭터, 무기 등 게임 아이템 할인 및 특별 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네이버가 제공하는 브라우저 '웨일(Whale)'로 '서든어택'에 접속하면 박나래와 장도연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카운트를 각각 1개씩 지급하며, 10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 1만원을 지급한다.